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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42

팔월 한가위 [아, 그 말이 그렇구나-55] 성기지 운영위원 추석이다. 설날을 ‘정월 대보름’이라고 하듯이, 추석은 ‘팔월 한가위’라고 말한다. ‘한가위’에서 알 수 있듯이, 추석의 순우리말은 ‘가위’이다. 우리말에 ‘절반’이나 ‘가운데’라는 뜻으로 쓰이는 ‘가웃’이란 말이 있다. 요즘에도 수를 셀 때 이 말을 쓰고 있다. ‘석 자 가웃’이라 하면, ‘가웃’이 한 자의 절반이므로, 석 자 하고도 반자쯤 더 되는 길이를 나타낸다. ‘가위’는 바로 이 ‘가웃’이 변한 말이다. 더운 때와 추운 때의 한가운데를 가리킨다. 이 ‘가위’에 ‘크다’는 뜻의 우리말 ‘한’을 덧붙여서 ‘한가위’라고 부른다. 추석을 음력 8월에 있는 명절이란 뜻으로 ‘중추절’이라고도 하고, 그 무렵이 날씨가 아주 좋은 때이므로 ‘중추가절’이라고도 한.. 2014. 9. 4.
[누리방송] 외솔 최현배 한글 전용 길을 닦다. 우리 말글을 주제로 꾸려지는 누리방송(팟캐스트)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가 10번째 방송을 2014년 9월 2일(화) 공개했다. ▣ 방송 들으러 바로 가기 >> http://www.podbbang.com/ch/7823 알아두면 좋은 우리말과 바꾸고 싶은 말 재밌게의 "아하 그렇구나"에서는 잠을 표현하는 우리말을 알아보고, 돌비의 "바꿔볼까요"에서는 인천 계양구 공무원들의 우리말 사랑을 칭찬했다. 우리말 비빔밥- 외솔 최현배 한글 전용 길을 닦다 외솔 최현배의 우리말 사랑 활동과 우리말 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외솔회 성낙수 회장(교원대 교수)에게서 들어보았다. . "그러니까 말이야" 듣는 방법 1. 팟빵(podbbang.com) 에 접속하여 '그러니까 말이야' 로 검색한다. 2. '그러니까 말이야'.. 2014.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