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13 컬러와 칼라 [아, 그 말이 그렇구나-111] 성기지 운영위원 컬러와 칼라 빛깔을 뜻하는 영어는 한글로 “컬러”라고 적는다. 이 [컬러]가 아직까지 우리 언어 환경에 남아 있는 일본식 발음의 영향으로 “칼라”라고 잘못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말에서는 [ㅓ] 모음이 없어서 이를 대부분 [ㅏ]로 발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말과 소리가 비슷한 낱말로, 서양식 옷의 목 부분에 있는 깃을 말하는 외래어는 “칼라”가 맞다. 이 또한 일본말의 영향으로 아직 [카라]로 소통되는 경우가 흔한데, [칼라]로 발음해야 한다. 빛깔을 말하는 외래어는 “컬러”이고, 옷의 목 부분의 깃을 뜻하는 외래어는 “칼라”이다. 이처럼 우리말 가운데에는 일제강점기부터 이어 온 일본말의 영향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외래어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2015. 11. 11. [마침]알음알음강좌법과 언어(민법을 중심으로)-/김재형 서울대 법대 교수 2015. 11. 11. [영상]노래처럼-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안녕! 우리말" 이 노래는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부활이 힘을 모아 만든 노래입니다. 2015.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