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0528

우리말글 강연 활동 [우리말글 강연 활동] ● 이건범 상임대표 ▷ 강연명: 언어도 인권이다. ▷ 대상: 충주 한국교통대 학생 300여 명 ▷ 때/곳: 2016년 5월 19일 낮 2시부터 3시 30분 ● 정재환 공동대표 ▷ 강연명: 한두 사람만 아는 한글 이야기 ▷ 대상: 경기 용인대학교 학생 200여 명 ▷ 때와 곳: 2016년 5월 19일 낮 3시부터 5시 ● 김명진 운영위원 ▷ 강연명: 공문서 바로쓰기 ▷ 대상: 국립외교부 직원 70여 명 ▷ 때와 곳: 2016년 5월 19일 아침 10시 40분~12시 2016. 5. 26.
남자와 여자 [아, 그 말이 그렇구나-137] 성기지 운영위원 남자와 여자 남자에 관한 우리말에는 주로 ‘바깥’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깥손님은 남자 손님, 바깥식구는 한 집안의 남자 식구, 바깥양반은 남편을 가리키는 말이다. 남편을 바깥양반이라 하는 데 반하여 아내를 안사람이라 한다. 남편(바깥)은 ‘양반’이라 올려주었고 아내(안)는 그저 ‘사람’을 붙여 구별 지었기 때문에, 바깥양반/안사람은 남녀를 차별하는 말이라고 볼 수 있다. 여자에 관한 말 가운데, ‘고명딸’이라 하면 아들 많은 이의 외딸을 가리킨다. 고명은 음식 맛을 돋우려고 음식 위에 살짝 얹어 놓는 것들(실고추, 버섯, 잣가루 등)을 일컫는 순 우리말이다. ‘까막과부’는 약혼한 남자가 혼인식을 하기도 전에 죽어서 시집도 가보지 못한 과부를 말.. 2016. 5. 26.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의 첫 활동 - 김지현 기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의 첫 활동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지현 기자 k1223k@naver.com 지난 7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이하 기자단) 기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기자단의 첫 활동인 ‘*모꼬지’에 참석하기 위해 한글박물관 앞에 모였다. 기자 또한 한글박물관 앞으로 향했다. 한글박물관에 모인 기자단은 한글박물관을 시작으로 1박2일간 함께 많은 것을 배웠다. 모꼬지, 한글박물관에서부터! 모꼬지 첫째 날, 기자단은 오후 한 시까지 한글박물관 앞으로 모여 한글박물관을 견학했다. 한글박물관 견학은 한글박물관 해설사가 기자단에게 한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한글박물관 내부에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보고,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한글의 위대함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었다... 2016. 5. 25.
기사 쓰기 - 김현규 기자 기사 쓰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현규 기자 kim00294@naver.com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이 되고 처음 2달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런 궁금증과 걱정은 기자단 교육을 받으며 사라졌다. 현역으로 활동을 하는 신문사 기자, 뉴스 앵커, 방송진행자가 교육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기사를 쓰기 전에 나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 먼저, 기자라는 직업은 신문·통신·잡지·방송 등의 분야에서 취재를 담당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내가 생각한 기자와의 의미는 사뭇 달랐다.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직업을 기자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그러한 얘기는 없었다. 그저 그 분야에서 취재를 담당하는 사람을 지칭하고 있었다. 기자단 교육에서는 사실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개념.. 2016. 5. 25.
모꼬지, 그리고 새로운 시작 - 간형우 기자 모꼬지, 그리고 새로운 시작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간형우 기자 hyeongwookan@gmail.com 설레는 마음을 이끌고 나선 아침, 하늘은 맑았고 햇볕은 따스했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모꼬지를 떠나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때는 5월 7일 토요일 오전 열한 시, 용산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으로 떠남과 동시에 이 여정은 시작되었다. 집결시간이 오후 한 시였기에 10분 정도 미리 도착해서 주변을 서성이던 중, 지난번 모임 때 만났던 낯익은 얼굴이 보여 다가갔다. 인사를 주고받은 뒤 어색함 속에 어찌할 줄 모르고 있을 때 다른 기자단 동료들이 속속 도착했다.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을 만나 인사를 하고 우리는 나머지 아직 오지 않은 인원들을 기다렸다. 저번 모임 때 서로를 알아갈 수.. 2016. 5. 25.
한글을 아끼는 대학생들의 모임 - 이민재 기자 한글을 아끼는 대학생들의 모임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3기 이민재 기자 2942207@naver.com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말을 하고, 글을 쓰며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가 쓰는 글인 한글이 무슨 원리로 만들어졌는지, 우리가 하는 말의 올바른 표기법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간다.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고유문자인 한글의 중요성을 우리가 한글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점차 한글은 정체성을 잃게 될 것이다. 세종대왕님께서 창제하신 한글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글문화연대에서 2016년 5월 7일부터 5월 8일 1박 2일간 대학생 기자단 3기 모꼬지를 진행했다. 아마 대다수의 독자는 모꼬지가 무엇인지 궁금할 것이다. 모꼬지는 수련회, ‘MT’의 순우리말이다... 2016. 5. 25.
언론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지도가 되어주었던 한글문화연대의 모꼬지 교육 - 서지윤 기자 언론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지도가 되어주었던 한글문화연대의 모꼬지 교육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서지윤 기자 97sjy2016@naver.com 지난 7~9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의 모임이 있었다. 1박 2일로 실시되었던 대학생 기자단 3기 모꼬지에서 학생들은 한글박물관 견학, 인터뷰 기사 쓰기, 어문 규범 교육, 현직 언론인들의 강연 등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현직 언론계 종사자들의 조언을 통해 막연히 궁금해하거나 알고 싶었던 것들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첫째 날, 학생들은 한글박물관을 견학하며 한글의 창제 과정과 원리 그리고 한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쓴 조상들의 땀과 노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한.. 2016. 5. 25.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3기를 시작하며 - 유다정 기자 통하였는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3기를 시작하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유다정 기자 yoodj92@daum.net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는 교육 및 모꼬지를 마치고 2016년 5월 8일 정식 출범했다. 앞으로 약 1년간 우리말과 한글, 언어문화와 관련한 여러 가지 주제를 취재하고 알린다. 쉬운 글자, 한글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에 따르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나라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한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해서 이런 까닭에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가 있어도 결국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가엾이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나니 사람마다 하여금 쉬이 익혀 날로 씀에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쉬운 글자 덕에.. 2016. 5. 25.
모꼬지, 그리고 뉴스 진행 - 지승현 기자 모꼬지, 그리고 뉴스 진행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지승현 기자 jsh1679@hanmail.net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가 지난, 5월 7일~ 8일 1박2일 동안 한글문화연대 모꼬지를 다녀왔습니다. 알찬 강의와 준비된 놀이 활동으로 즐거웠던 모꼬지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워크숍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반해, 이곳에서는 한글문화연대라는 단체답게 모꼬지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서 한번 뜻을 찾아보니 ‘놀이나 잔치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이라고 정의 되어 있습니다. 뜻 그래도 전국 각지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즐거운 놀이를 했으니 딱 그 말에 어울린다고 보입니다. 강의는 정말 쉽게 만날 수 없는 분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조선일보, 한겨레, YTN등 이름만 들으면 아는 언론사.. 2016.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