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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92

[알림]9월 알음알음 강좌(18) - 구결: 한문 번역의 비밀을 찾아서(9/01) 한글이 없던 시절,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말을 적었을까? ‘이두’에 이은 차자 표기 강의 둘째 편 ‘구결’. 구결을 통해 한문을 읽었던 방법을 소개하고 그 의의를 찾아본다. 조선시대의 음독구결 자료부터 시작해 고려시대의 석독구결 자료를 거쳐 신라시대의 기원적 구결 자료로 올라가면서 회고적으로 우리 조상들의 한문 번역의 비밀을 살펴보고 고대 한일의 문자 교류를 다룬다.  ■ 수강신청 가기9월알음알음강좌     ■ 찾아오는 길   ▶ 지하철 안내마포역(5호선) : 2번 출구2번 출구에서 곧장 앞으로(5분 정도)→  마포 트라팰리스(1층 올리브영 가게)와 하나은행 사잇길로 좌회전 (* 오른쪽 건너편 가든호텔)→  삼창프라자(서울서부고용센터) 건물 옆에 '정.. 2016. 8. 19.
[알림]쉽고 바른 언어문화 확산을 위한 학술회의(09/23) 1. 학술회의 배경 ○ 우리말 낱말은 토박이말, 한자말, 들온말, 섞임말 등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한자말의 뜻을 파악하려면 이를 한자로 표기하거나 한자 지식에 기대야 한다는 주장을 놓고 사회적 논란이 거세다. 특히 국한문혼용을 주장하는 집단에서 공문서의 한글전용을 규정한 국어기본법을 상대로 위헌심판을 청구한 2012년 이후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등 한자교육과 한자표기를 강화하려는 기운이 일어나 최근 2년 동안 논란이 더 심했다. ○ 한자 표기와 한자교육 강화를 두고 벌어진 논란 속에서 매우 원론적인 문제가 제기되었다. 한자에 기대야만 한자말을 이해할 수 있다면 한자말이 아닌 ‘토박이말의 뜻은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가?’라는 반문이었다. 이는 낱말의 어원별 갈래에 따라 낱말 뜻 이해에서 다른.. 2016.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