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03/223

은행상품, 쉽게 고르고 싶어요! - 지승현 기자 은행상품, 쉽게 고르고 싶어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지승현 기자 jsh1679@hanmail.net 작년 이맘때쯤이었다. 휴학을 결정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돈을 효과적으로 불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방법은 하나였다. 은행 정기 적금이었다. 적절한 상품을 찾기 위해 주위에 조언을 구하고, 이용하던 은행을 비롯해서 3~4가지 정도의 은행 홈페이지를 뒤적였다. 하지만 상품명을 본 순간 눈 앞이 깜깜해졌다. 우리말이 아닌 외래어와 정체불명의 단어들로 뒤덮여서 언뜻 봐서는 이게 어떤 상품인지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 결국 방법은 하나였다. 일일이 다 열어보았고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끝에 간신히 나에게 맞는 상품을 찾아 가입하였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이름으로 상품을 내걸었기에 이해하기.. 2017. 3. 22.
자질 문자, 그게 뭔데? - 간형우 기자 자질 문자, 그게 뭔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간형우 기자 hyeongwookan@gmail.com 사람들에게 문자의 종류를 몇 가지 알고 있는지 묻는다면, 두 가지 정도의 대답이 나올 수 있다. 첫 번째는 문자의 종류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두 번째 유형은 표의 문자와 표음 문자가 있다고 답할 것이다. (기자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대개 이렇게 두 가지 반응이 나왔다.) 표의 문자에선 글자 하나하나가 특정한 의미를 나타낸다. 이와 달리 표음 문자에선 각각의 글자가 소리를 표현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글자, 한글은 어떤 문자일까? 대부분 한글은 표음문자라고만 알고 있다. 표음문자가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글은 표음 문자를 뛰어넘은 자질 문자이다. 자질 문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 2017. 3. 22.
처음이라는 의미, 그리고 대학생 기자단 - 김지현 기자 처음이라는 의미, 그리고 대학생 기자단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지현 기자 k1223k@naver.com 나에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이 첫 대외활동이었다. 그래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이 가지는 의미가 대단히 크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벌써 마지막 기사를 쓰고 있다. 마지막 기사인 만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을 하면서 얻을 수 있었던 것들을 말해보고자 한다. 대외활동, 지원의 시작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을 하기 전, 필자는 기자를 꿈꾸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그러던 중 2016학년도 새 학기는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아본 것이 바로 대외활동이다. 대외활동을 찾아보니 대외활동의 종류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았다. 대외활동에는 기자단, 홍보대사, 서포터.. 2017.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