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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7

[신청] 우리말 사랑 표어 10종 묶음 가볍게 한 번 흘겨보는 것만으로도 금세 바른말, 쉬운 말, 고운 말을 생각할 수 있는 문구를 한데 모았습니다. 학교 게시판, 교실, 학원, 동아리 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들락거리는 곳에서 표어가 빛나기를 기대합니다. 10종 2묶음(20장)을 택배비 포함해서 한글문화연대 계좌로 1만 원 입금해 주세요. ※ 입금 계좌: KEB하나은행 294-910009-56304 예금주: (사)한글문화연대 표어 10종 2묶음 신청하기 - 표어 한 개 크기: 가로 43센티* 세로 15센티 한글문화연대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우리말글의 소중함과 바른 언어생활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고자 2009년 제1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바른말 쉬운 말 고운 말 표어공모전”을 열고 있습니다. 해마다 가장 좋은 표어 문구를 뽑아서 으뜸상, 버금상,.. 2017. 7. 6.
한글 아리아리 626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26 2017년 7월 6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눈그늘, 멋울림 - 성기지 운영위원 얼마 전에 눈 밑 그늘 없애는 수술을 한 아내는 요즘 주변에서 얼굴이 밝아졌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싱글벙글거린다.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다크서클’은 외국어에 상관없이 살아가는 분들에게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말일 수 있다. 그래서 국립국어원에서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를 통해 이 말을 ‘눈그늘’로 다듬었다. 눈그늘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사람 누구나 얼른 이해할 수 있는 용어라고 할 수 있으니, 이제 ‘다크서클’은 왔던 곳으로 되돌려 보내도 될 듯하다. 요즘 프로야구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경기장에서 경쾌한.. 2017. 7. 6.
[소식]전주완판본체 개발 선포식 7월 6일(목) 11시,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전주완판본체 개발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한글학회 권재일 회장,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차재경 회장,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이대로 회장, 우리 단체 이건범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2017. 7. 6.
우리말 가꿈이 12기 마침마당 2017년 7월1일(토) 마포구 합정동 국민카페에서 '우리말가꿈이 12기' 마침마당을 치렀습니다. 올 4월부터 3개월 동안 우리말과 한글 사랑 활동을 펼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행사 장소에 모였습니다. 4시 30분부터는 그간에 펼친 모둠 활동을 자랑하는 '모둠활동 뽐내기'를 했는데요. 생동감 있는 발표 모습 중에서도 포켓몬스터 게임에 빗대어 외국어 남용하는 '몬스터'를 잡는 활동을 발표한 모둠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글문화연대 이건범대 대표는 모둠마다 마침보람(수료증)을 건네고 악수를 하였으며 우수 활동 모둠상, 우수 활동 개인상을 시상하였습니다. 우리말 가꿈이 12기는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 알리기, '고맙습니다'라는 토박이말 퍼트리기, 외국어 정책이름이나 로마자로 표기한 공공시설물의 팻말.. 2017. 7. 6.
[활동] 우리말글 강연 활동 ▷ 강연 주제 : 쉽고 바르게 써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자. ▷ 때 : 2017년 7월 5일 ▷ 곳 : 경기도 인재개발원 2017. 7. 6.
2017년 서울에서 듣는 우리 조상의 노랫말 - 오주현 기자 2017년 서울에서 듣는 우리 조상의 노랫말 - “순간의 풍경들, 『청구영언』 한글 노랫말 이야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오주현 기자 dhwnus@snu.ac.kr 사람들도 북적대는 지하철 개찰구 앞,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거리, 웃고 떠드는 고등학생들,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한 노인의 모습……. 결코 낯선 풍경이 아니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풍경이다. 그런데 이 익숙한 풍경 속에서 조선시대의 가곡(歌曲)이 흘러나오는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부끄러운 고백을 하자면, 필자는 평소에 “우리 것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우리 것의 하나인 가곡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사실상 가곡을 접할 기회가 현저히 부족했다는 것이 무지의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그런 점에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9월 .. 2017. 7. 6.
엉덩이전화 경북대 국문과 남길임 교수님 2015년 논문에서 발견한 사실입니다. 상당 기간 사용되어 자리를 잡은 새말 1천여 개가 옥스퍼드 온라인사전에 새로이 올라갔는데, 이에는 뒷주머니에 넣어둔 전화기가 알아서 전화를 걸어 받는 사람 귀엔 ‘사각사각’ 소리만 들리는 엉덩이전화 butt dial, ‘쩍벌남’을 의미하는 Manspreading, 등이 들어 있답니다. 이미 2년 전에 신문 기사도 나왔더군요. . 사전에 새말 올리는 데에는 역시 분석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도 ‘엉덩이전화’라는 새말을 쓰고 싶었는데, 앞으로는 눈치 보지 말고 이 말 써야겠어요. 2017.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