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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4

[알림]우리말글 수호천사 한글문화연대와 친구 맺고 선물 받아가세요.(9월15일까지) 한글문화연대 카카오톡 친구 맺기(플러스 친구) 우리말글 수호천사 한글문화연대와 친구 맺고 선물 받아가세요.(9월15일까지) * 방법은? 1. 카카오톡에서 "한글문화연대"를 검색, 항목에서 한글문화연대를 찾아 누른다. 2. "친구 추가"한다. 3. 1대 1 대화창에서 "안전 용어는 쉬운 말로"라고 적어 보낸다.(꼭!) 4. 선물을 기다린다. * 선물은? 500종 이상의 글꼴을 쓸 수 있는 3개월 무료 이용권 2017. 8. 17.
한글 아리아리 632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32 2017년 8월 17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여우다'와 '여의다' - 성기지 운영위원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예식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아들딸을 다 키워놓으면 자기들끼리 짝을 이뤄서 부모 곁을 떠나는데, 우리말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뜻하는 ‘여의다’와 ‘여우다’가 있다. ‘여의다’는 “부모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이별하다.”란 뜻으로 쓰는 말이다. 그런데 어느 때부턴가 이 말을 “딸을 여의다.”처럼 ‘딸을 시집보내다’라는 뜻으로도 쓰게 되었다. 본디 딸을 시집보내는 것을 이르는 우리말은 ‘여의다’가 아니라 ‘여우다’이다. “아랫마을 김씨네가 막내딸을 여운다고 해.”처럼 요즘도 시골 어르신들이 자주 .. 2017. 8. 17.
[한글새소식-540]'동시흥분기점'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 2017년 8월 한글학회 [한글새소식 540]에 실린 정재환 공동대표의 글을 소개합니다. * 한글학회 가기--->> 2017. 8. 17.
‘여우다’와 ‘여의다’ [아, 그 말이 그렇구나-198] 성기지 운영위원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예식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아들딸을 다 키워놓으면 자기들끼리 짝을 이뤄서 부모 곁을 떠나는데, 우리말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뜻하는 ‘여의다’와 ‘여우다’가 있다. ‘여의다’는 “부모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이별하다.”란 뜻으로 쓰는 말이다. 그런데 어느 때부턴가 이 말을 “딸을 여의다.”처럼 ‘딸을 시집보내다’라는 뜻으로도 쓰게 되었다. 본디 딸을 시집보내는 것을 이르는 우리말은 ‘여의다’가 아니라 ‘여우다’이다. “아랫마을 김씨네가 막내딸을 여운다고 해.”처럼 요즘도 시골 어르신들이 자주 쓰는 말이다. 그런데 ‘여우다’가 ‘여의다’와 발음이 비슷한데다가, 아주 옛날에는 딸을 시집보내고 나면 다시는 볼 수 없었기 때문.. 2017.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