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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5

한글 아리아리 641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41 2017년 10월 26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무동 태우다 - 성기지 운영위원 ‘무동 태우다’는 말은 본래 사당패의 놀이에서 나온 말이다. 여장을 한 사내아이가 사람 어깨 위에 올라서서 아랫사람이 춤추는 대로 따라 추는 놀이가 있었는데, 이때 어깨 위에 올라선 아이를 ‘무동(舞童)’이라고 한 데서 나왔다고 한다. 이 말이 번져서, 어깨 위에 사람을 올려 태우는 것을 ‘무동 태우다’라고 하게 되었다. ‘무동’은 한자말이고, 순 우리말로는 목 뒤로 말을 태우듯이 한다고 해서 생겨난 ‘목말 태우다’라는 말이 있다. “도무지 알 수 없다.”라 할 때의 ‘도무지’란 말은, 대원군 시대에 행해지던 형벌에서 생겨난 말이라고 한.. 2017. 10. 25.
[누리방송4-40] 그러니까 말이야 - 심층수다 <교과서 한자 표기, 실익이 없다는 실험 결과>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그러니까 말이야 넷째 타래 40회] ▶ 우리말 소식 - 한글문화연대 제9회 표어만화공모전에 뽑힌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 국민신문고에 올라온 우리말 관련 민원이 325건이라고 합니다. ▶ 정재환의 - 군만두는 서비스 ▶ 돌비의 - 교과서 한자 표기, 실익이 없다!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월요일: 우리말 뉴스, 문어발, 김슬옹 운영위원의 수요일: 우리말 뉴스, 정재환의 , 돌비의 금요일: 우리말 뉴스, 재밌게의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듣는 방법 1. 팟빵(podbbang.co.. 2017. 10. 25.
우리말글 강연 활동/경기도 인재개발원 [우리말글 강연 활동] ● 이건범 대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교육 과정 ▷ 강연명: 쉽고 바르게 써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자 ▷ 대상: 도, 시, 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 때/곳: 2017년 10월 25일 ● 김명진 운영위원 2017. 10. 25.
[13기] 모둠 활동 소식/1모둠, 4모둠, 13모둠 [우리말 가꿈이 13기 4모둠] 피엑스(PX)라는 말은 다들 한 번씩 들어본 말입니다. 하지만, 그 뜻은 무엇일까요. 피엑스(PX)라는 말보다 알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바탕으로 국방부에 시정 요청을 할 예정입니다. - 응모는 우리말 가꿈이 페이지 좋아요를 누른 뒤,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공모전 참여 연결 주소 ▷ http://naver.me/5p4mafVD [우리말 가꿈이 13기 1모둠] 우리말 가꿈이 13기 1모둠이 만든 우리말 손전화기 반창고(케이스)를 소개합니다. 실리콘+하드케이스로 만들어 튼튼하고 모든 기종에 맞게 주문 제작이 가능합니다. 판매 가격은 15,000원으로 수익금의 일부는 한글과 우리말을 가꾸고 .. 2017. 10. 25.
무동 태우다 [아, 그 말이 그렇구나-207] 성기지 운영위원 ‘무동 태우다’는 말은 본래 사당패의 놀이에서 나온 말이다. 여장을 한 사내아이가 사람 어깨 위에 올라서서 아랫사람이 춤추는 대로 따라 추는 놀이가 있었는데, 이때 어깨 위에 올라선 아이를 ‘무동(舞童)’이라고 한 데서 나왔다고 한다. 이 말이 번져서, 어깨 위에 사람을 올려 태우는 것을 ‘무동 태우다’라고 하게 되었다. ‘무동’은 한자말이고, 순 우리말로는 목 뒤로 말을 태우듯이 한다고 해서 생겨난 ‘목말 태우다’라는 말이 있다. “도무지 알 수 없다.”라 할 때의 ‘도무지’란 말은, 대원군 시대에 행해지던 형벌에서 생겨난 말이라고 한다. 포도청의 형졸들이 죄수에게 사형을 집행할 때에, 백지 한 장을 죄수의 얼굴에 붙이고 물을 뿌리면 죄수의 숨이 막혀 .. 2017.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