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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원태 2018.06.10 18:1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자대용 명사형 낱말 만들기

    통계청 고용동향에 ‘쉬었음’ 이란 통계가 있다. 최근 통계청은 올해 1분기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7천명 늘어난 195만1천명으로 200만 명으로 발표했다. 실업자는 구직노력을 하지만, 이 쉬었음 상태의 사람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쉬었음’을 국어사전에 찾아보았으나 없었다. 한 포털의 어학사전에 보면 “큰 질병이나 장애가 없으나 퇴직 등으로 지난 1주간 쉬는 상태인 사람” 뜻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 쉬었음 인구는 일할 능력이 있지만 구체적인 이유 없이 막연히 쉬고 싶어서 일하지 않는 사람들을 뜻하고 이들은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지 않아 통계상 실업자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한다.
    쉬었음이란 낱말은 동사의 명사형으로 순수한 우리말이다. 우리가 쓰는 명사형 단어는 주로 한자가 많다. 한글로 쓰면 품위가 없어 보이고, 한자로 쓰면 품위와 힘이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본 사람’을 目擊者로, ‘큰 걸음’을 廣幅行步로, ‘비올 때’를 雨天時로 표현하는 등 수없이 많다. 여기서 ‘본 사람’, ‘큰 걸음’, ‘비올 때‘를 ‘쉬었음’처럼 하나의 명사로 사용할 수 없을까 생각해 본다.
    미국 대통령 관저인 ‘the White House’는 白堊館이라 하지만 우리말로 번역하면 그 하얀 집이다. 이를 붙여서 하나의 명사로 ‘하얀집‘으로 불러도 될 것이다. 그러면 白堊館이란 어려운 한자를 쓰지 않아도 된다. 물론 ’하얀집‘이 뭐냐고 처음엔 반대할 수 있지만 ‘쉬었음’처럼 ‘하얀집’을 명사로 계속 쓰다 보면 이상하지도 않고 익숙해질 것이다. 본 사람, 큰 걸음, 비올 때도 하나로 붙여서 명사로서 ‘본사람’, ‘큰걸음’, ‘비올때’로 쓸 수 있다.
    지하철에서 신체접촉이 성추행으로 단속된다지만 부득이한 상황에서 부딪치는 상황도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신체접촉을 몸 대기로 부르고 이를 명사형으로 하여 ‘몸대기’로 표현하면 좋을 것이다. 비슷한 예로 저상 버스를 ‘발판버스’로, 실외기를 ‘바람통’으로, 그 밖에 얼마든지 있다. 위에서 살펴본 본 사람, 큰 걸음, 비올 때도 ‘본사람’, ‘큰걸음’, ‘비올때’로 쓰면 된다. 국립국어원이 우리말 명사형을 연구하는데 앞장서 주기 바랍니다.

  2. 표준말 인가요 ? 2018.06.04 17:16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준말 인가요 ?

    " 제 아시는 분이" 사용하는 자동차가 고장이다

    에서 " " 속의 -제 아시는 분이- 표준 말인가요 ?

    • 한글문화연대 2018.06.05 10:56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한글문화연대 사랑방 <아, 그 말이 그렇구나> 글을 써주시는 한글문화연대 학술위원님이신 성기지 위원님의 글을 전합니다.

      "제 아시는 분이 사용하는 자동자가 고장이다."는
      잘못 쓰인 문장입니다.
      표준말 문제가 아니라, 높임법 문제이지요.
      '제 아시는 분이'와 '사용하는'의 높임법이 바르지 않습니다.
      이때 '알다'는 말하는 이의 행동이 되므로('제가 알다')
      '아시는'이라 높일 수 없습니다.
      반면에 '사용하다'는 '제가 아는 분'의 행동이므로 '사용하시다'로 높여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잡으면
      "제 아는 분이 사용하시는 자동차가 고장이다."가 됩니다.

  3. 지오별 2018.05.25 18:0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런데요, 이 한글문화연대 누리집 자체에도 문제가 많네요.
    오른쪽에 카테고리, 트랙백, 태그,,, 이것부터 좀 손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씁쓸합니다..

    • 한글문화연대 2018.05.28 10:51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한글문화연대 누리집을 처음 열면서 로마자로 된 부분은 대부분 한글로 바꾸고, 영어보다는 우리말로 꼭지 이름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지적하신 ‘카테고리, 트래백, 태그..’등은 기술적인 면에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라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 지오별 2018.05.28 13:30 신고  수정/삭제

      프로그램 소스를 보니 제가 보기엔 고쳐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h3>태그목록</h3>
      <h3>카테고리</h3>
      이런 부분들은 추출되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집어넣는 것들이거든요.
      <h3>꼬리표(태그)목록</h3>
      이렇게 넣어만 줘도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한글문화연대 2018.05.28 14:09 신고  수정/삭제

      카테고리-> 방 나눔, 태그->꼬리표, 트랙백->강 건너 댓글로 바꿨습니다. 지오별님 덕분에 이참에 고쳤습니다. 고맙습니다.

  4. 지오별 2018.05.25 17:5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벤치마킹은 한글로 하면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가급적 한글을 쓰고 싶은데 몰라서 못쓰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공서에서 앞장서서 행사나 문서에 영어를 쓰는 경우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부끄러울 정도로,,,)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ㅠ

    • 한글문화연대 2018.05.28 10:45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벤치마킹’이란 말을 온전한 토박이말만을 사용하여 ‘본 따르기’라는 말로 바꿔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사용하는 한자어를 섞어 쓴 ‘비교검토’라는 말도 살펴주십시오.

      외국어 남용을 일삼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는 ‘국어기본법’ 위반 사실을 따끔하게 지적해 주십시오. 우리 법 국어기본법 14조 1항에서는 “공공기관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외국어 남용 문제를 바꿔나가도록 데는 꾸준한 감시와 개선 활동이 필요합니다. 시민단체 한글문화연대 회원에 가입해 힘을 보태주십시오.

  5. 바른말만화 2018.04.26 15:4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도 바른말 쉬운말 고운말 만화표어 공모전 하나요?
    알려주세요! ^-^

    • 한글문화연대 2018.04.26 17:56 신고  수정/삭제

      네. 올해도 표어, 만화 공모전을 열 계획입니다.

  6. 진달래꽃 2018.04.24 22:06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인들과 의견이 나뉘어져서 여기서 답을 찾고자 합니다.논쟁이 뜨겁네요

    바보 도 트는 소리

    이말 뜻이 뭔가요?
    1. 일반적 상식을 모르다 알게 되었을때 깨달음의 의미
    2. 제대로 알지 못 하면서 아는체 한다는 의미
    헛소리 같은 의미

    둘로 나눠지는데 참 뜻을 알려주시길

    • 한글문화연대 2018.04.26 18:00 신고  수정/삭제

      한글학회, 국립국어원에 알아봐서 속담사전을 살펴봤는데 이런 속담이 없습니다.

      새 속담이라고 봐야 합니다. 우리 한글문화연대에서는 1번 뜻으로 정의했습니다.

  7. 자로지로 2018.04.20 09:2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정부 주관 영결식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돌아가신 이의 영면을 빕니다.
    각종 언론매체의 사진을 확인하시면 알겠지만, 영결식 주무대에 걸린 행사명 양끝에 크게 한자로 추, 도 라고 써놨더군요. 정부 주도행사에서 한자로 표기하는 것은 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실무자나 하청을 맡은 업체에서 생각없이 썼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것부터 한글에 대한 사랑을 갖고 지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글문화연대에서 정부에 지적과 항의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 한글문화연대 2018.04.23 17:00 신고  수정/삭제

      네. 신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자 섞인 현수막을 만든 공공기관에 문제를 지적하고 항의하겠습니다.

  8. 서윤영 2018.04.09 11:1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꼴메모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모, 기록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유용한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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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파일에 열쇠글(패스워드) 설정 기능으로 강력한 문서 보안, 비밀 유지 기능

    9.파일 외부(SD) 저장장치에 저장 및 읽기 기능으로 핸드폰 변경시 간편하게 작성된 문서를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입꼴워드와 호환 사용

    10.기타 일상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문서 편집 기능 구현



    * 입꼴(ibgol) 메모를 핸드폰에 설치하는 방법 (아이폰에서는 사용 불가능)

    -구글의 Play스토어에서 입꼴메모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

    -ONE스토어에서 입꼴메모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

    *입꼴메모1.8 이하 버전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입꼴메모2.8은 좀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유료 버전입니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모든 이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9. 공무원 2018.02.09 08:46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면 공문서에 적당한 글꼴은 어떤 것일까요?

    본문에는 휴먼명조체를 많이 쓰고 있는데요...

    굴림체를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것인지요?

    • 한글문화연대 2018.03.21 17:50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공무원님~
      답변이 많이 늦어 죄송합니다.

      많이 사용하는 나눔 명조, 고딕체를 쓰면 무난 할 것 같습니다.

  10. 공무원 2018.02.01 17:3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문서의 글꼴로 보통 휴먼명조체를 쓰고 있는데요...
    전에는 굴림체를 많이 썼다고 합니다.

    굴림체의 유래가 일본에서 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휴먼명조체의 유래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 한글문화연대 2018.02.02 15:29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한글문화연대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이자 산돌커뮤니케이션 이사로 계시는 손연홍 위원님의 답변을 대신하여 글 남깁니다.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굴림체는 일본의 디나루체 기본으로 만들어진 서체입니다. 휴먼명조는 휴먼컴퓨터라는 회사에서 만든 명조체 입니다. 명조라는 이름도 일본에서 왔는데 세리프 즉 꼭지가 달린 본문체를 말하며 폰트회사들은 각기 자시의 명조체를 보유하고 있어서 회사명이나 특징을 살려 이름을 정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굴림체의 유래는 사진식자기를 제작하는 일본회사(샤켄)가 자사제품에 탑재하기 위하여 '나카무라 유키히로'씨에게 의뢰하여 개발된 나루체(디나루, 세나루 등) 가족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굴림체로 개발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당시 윈도우즈에 번들로 탑재하기 위하여 한양시스템이란 회사에 의뢰하여 개발 되었고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음을 추가로 더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