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영명83

[책 소개] 봄날은 간다/김영명 지음 "봄날은 간다" 정치학자, 한글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최근 화가로 변신한 저자가 그동안 써 온 생활 수필들. 때로는 잔잔하고 대로는 짓궂고 대로는 웃음 나는 글들이다. 그 속에서 사회 비평도 간간이 드러난다. 재치 있고 재미있는 글들 속에 남들은 하지 않았을 법한 생각들도 적지 않아 보인다. 지은이: 김영명(정치학자, 한글운동가) 펴낸 곳: 좋은땅 펴낸 날: 2019년 12월 30일 가격: 10,000원 금빛 햇빛이 조각조각 흩어져 상쾌한 얼굴을 스친다. 세모의 햇빛, 네모의 햇빛, 가녀린 햇빛, 넉넉한 햇빛... 1. 봄날은 간다 2. 개같이 살고 싶다 3. 삶에 목적 따위는 없다 4. 그림을 시작하고 보니 5. 목욕탕과 화장실 ▶ 교보문고 ▶ 인터파크도서 ▶ 예스24 ▶ 알라딘 2020. 1. 2.
좋은 말들 76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10가지? 그럼 죽은 뒤에 해야 할 일도 있나? 2019. 8. 22.
좋은 말들 75 힘 빼고 살아라. 힘 들어가면 될 것도 안 된다. 그런데 힘을 어떻게 빼지요? 죽으면 빠질까? 2019. 8. 22.
좋은 말들 74 아저씨들은 아저씨란 말을 안 싫어하는데 아줌마들은 아줌마란 말을 싫어한다. 왜 다를까? 2019. 8. 13.
좋은 말들 73 법당에서 아저씨들은 열심히 눈 감고 있고 아줌마들은 열심히 절을 한다. 왜 다를까? 2019. 8. 13.
좋은 말들 72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그렇다. 그리고 또 밤이 온다. 2019. 8. 6.
좋은 말들 71 남자에게는 이성 친구가 없음. 성적 매력이 있는 여자에게도 이성 친구가 없음. 성적 매력이 없는 여자에게는 이성 친구가 있을 수 있음. 하지만 그 남자에게는 이성 친구가 없음. 2019. 8. 6.
좋은 말들 70 유식한 사람들아, 세상사가 감정과 이성의 범벅이라는 걸 모르니? 무식하도다. '화적떼' 의병이라도 없었으면 얼마나 쪽팔릴 뻔했니? 바지 다 젖어도 국물 얻어 먹으니 좋지? 2019. 8. 1.
좋은 말들 69 일제 불매 운동이 감정적이라는 사람들아. 너희들은 무얼 하고 있니? '이성적'인 너희들이 대안을 내 봐라. 대안이 있을리 없지. 그저 무서워서 바지가 다 젖었지. 2019.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