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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117

[25기] 11월 단체 활동 마침 2023년 11월 19일 우리말가꿈이 25기는 창경궁에 모였습니다. 11월 단체 활동을 하기 위해서인데요! 그 현장 속으로 한번 가 볼까요? 이날 창경궁에서 우리말가꿈이 친구들은 시민들에게 파이팅의 순우리말인 아리아리를 알리는 홍보 활동과 가꿈이들만의 친목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리아리를 정답게 외쳐주시는 시민들에게는 핫팩 대신 '손난로'라고 적힌 손난로를 드리고 세종대왕 열쇠고리도 드렸습니다. 그 후 기획 모둠이 숨어있는 장소에서 각각의 임무를 수행하는 친목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다들 활발하게 참여를 해주셨네요! 장소가 한정되어 있고 궁궐이다 보니 다양한 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모꼬지 이후로 다 같이 즐기는 친목 활동이니만큼 다들 기분 좋게 활동했습니다! 우수한 모둠에게는 상.. 2023. 11. 23.
우리말가꿈이 25기 모집 우리말가꿈이는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화를 보전하며,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언어문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 ▣ 지원하기 https://forms.gle/WqP1x8ia6KtmQ3Xu7 매년 세종 나신 날(5.15), 한글날(10.9)에 광화문에서 시민 분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사랑 행사를 진행합니다. ​ 우리말가꿈이는 단지 순우리말 혹은 토박이말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말과 한글을 함부로 사용하여 다른 구성원을 차별하지는 않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쉽게 전달해야 할 공공언어에 낯선 외국어나 어려운 한자어가 가득한 건 아닌지 함께 고민합니다. 또한, 신문과 방송에서.. 2023. 7. 20.
대학교 동아리 이름은 왜 영어로 지을까? - 송한석 기자 대학교 동아리 이름은 왜 영어로 지을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0기 송한석 기자 ckck50@naver.com 홍익대학교 중앙동아리는 총 66개이다. 이들 동아리는 공연, 레저, 전시, 사회, 스포츠, 종교, 학술의 7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동아리들은 총동아리연합회에 소속되어 있고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은 모두 총동아리연합회의 회원이다. 총동아리연합회에 속해있는 동아리들은 역사가 깊다. 특히 축구 동아리인 일레븐킥스 같은 경우는 올해로 50기를 받고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동아리 이름을 조사하다가 대부분이 영어식으로 지어진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변 학생들에게 질문해 보니 이름에 대해 깊은 생각을 안 해 봤다는 답이 많았다. 중앙동아리 66개 중 한국어로 읽는 건 20개뿐 일레븐킥스,.. 2023. 7. 14.
우리말가꿈이 22기 모집 우리말가꿈이는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화를 보전하며,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언어문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 ▣ 지원하기 https://forms.gle/nWrUib2RQcqraMKD7 매년 세종나신날(5.15), 한글날(10.9)에 광화문에서 시민 분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사랑 행사를 진행합니다. * 2020년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이나 소규모 대면 행사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말가꿈이는 단지 순우리말 혹은 토박이말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말과 한글을 함부로 사용하여 다른 구성원을 차별하지는 않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쉽게.. 2022. 1. 25.
[마침] 우리말가꿈이 21기 오름마당 2021년 8월 28일 토요일 아침 9시 30분에 우리말가꿈이 21기 오름마당이 열렸습니다. 서류와 비대면 화상 면접을 거쳐 당당히 '우리말가꿈이 21기'로 뽑힌 학생은 모두 88명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 맞춰 대면 오름마당이 어려워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총 참석 인원은 86명이었습니다. 벌써 1년째 코로나19에 맞춘 생활을 하다보니 비대면으로 만나는 오름마당도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데면데면하진 않을까 걱정했으나 편하게 서로 얼굴을 마주볼 수 있어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오름마당은 한글문화연대 대표 특강, 활동 소개, 우리말가꿈이 다짐, 모둠별 회의, 모둠별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선영 가꿈이가 대표로 우리말가꿈이 다짐을 먼저 외치고,.. 2021. 9. 3.
영어, 다만 의사소통의 도구인가요 - 이원석 기자 영어, 다만 의사소통의 도구인가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이원석 기자 lemonde@khu.ac.kr 우리가 처음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순수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갓 말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아이는 무한한 호기심으로 주변 사물을 지칭하는 말부터 점차 ‘사랑’처럼 추상적인 개념까지 학습한다. 이 모든 학습 과정에는 부모가 깊이 개입한다. 아이에게 부모는 처음 접하는 언어 공동체이자 모방 대상이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아이는 부모 품에서 언어 규범을 배우며 사회를 간접 체험한다. 이처럼 자연스러운 언어 학습 과정은 개인적인 정서 발달과 사회화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반면 언어 교육이 가정의 문턱을 넘는 순간 언어 교육의 정서적인 면은 생략한 채 효율적인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2021. 8. 2.
우리말가꿈이 21기 모집 우리말가꿈이는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화를 보전하며,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언어문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 지원하기 https://forms.gle/G1awqYchoYKuYFdXA 우리말가꿈이는 단지 순우리말 혹은 토박이말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말과 한글을 함부로 사용하여 다른 구성원을 차별하지는 않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쉽게 전달해야 할 공공언어에 낯선 외국어나 어려운 한자어가 가득한 건 아닌지 함께 고민합니다. 또한, 신문과 방송에서 불필요한 영어 표현이 쓰이고 있진 않은지 감시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 모집대상 우리말과 한글을 사랑하고, .. 2021. 7. 30.
[마침] 우리말가꿈이 20기 마침마당 2021년 7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우리말가꿈이 20기 마침마당이 열렸습니다. 지난 19기처럼 면접과 오름마당을 비대면으로 했던 우리말가꿈이 20기 역시 마침마당을 한 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갱신하는 추세에 맞추어 마침마당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총 참여인원은 66명이었습니다. 마침마당 일주일 전까지 대면으로 예정되어 있던만큼 서로를 만나지 못해 더욱 아쉬워하는 듯한 얼굴이 눈에 띄었는데요. 화면으로나마 서로 얼굴을 보며 각자의 활동을 뽐냈습니다. 마침마당 1부에서는 3월부터 4개월동안 우리말과 한글 사랑 활동을 펼친 결과를 각 모둠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간중간 우리말가꿈이 20기 대표님과 부대표님의 재치 넘치는 수수께끼 시간도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마.. 2021. 7. 20.
[20기] 쓰담달리기가 지구를 구한다 2021년 6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한글문화연대 활짝에 달보드레 모둠이 모였습니다.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를 하기 위해서였죠. 쓰담달리기란 외국에서 시작된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로 바꾼 단어입니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환경 운동을 뜻하는 말로 스웨덴어 줍다(ploc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입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모꼬지 대체활동처럼 모둠별 4명씩 짝을 지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진행되었는데요. 달보드레 모둠을 제외하고 총 46명이 참여했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열심히 쓰담달리기를 한 가꿈이분들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6월 전체활동은 총 세 장소로 나눠서 진행을 했습니다. 첫 번째 장소는 우리말가꿈.. 2021.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