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재2

한글 문화재를 찾아서 - 유현호 기자 한글 문화재를 찾아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4기 유현호 기자 husf14@naver.com 현재 방송 중인 천상의 컬렉션은 문화재 속에 담긴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와 강연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첫 방송에 소개되었던 한글 찻잔은 한글의 미적 아름다움과 구구절절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개야 짖지 마라. 밤 사람이 모두 도둑인가? 조묵지 호고려님이 계신 곳에 다녀오겠노라. 그 개도 호고려 개로구나. 듣고 잠잠하노라 우리말로 새겨 있어서 마음에 더욱 와 닿는다. 한글 찻잔과 같이 우리말이 녹아 있는 문화재, 한글 문화재라 하면 다른 것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 문화재니까 우리말이 당연할 거라는 막연한 생각에 비해 막상 떠올리면 우리가 아는 한글.. 2017. 7. 28.
혼란스러웠던 문화재명칭 영문표기 기준이 통일된다 그동안 우리 문화재에 대한 영문이름 표기 기준이 없어 일으킨 혼란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문화재청이「문화재명칭 영문표기 기준 규칙」(문화재청 예규 제124호)을 만들어 8월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표기 기본원칙 아래와 같습니다. ▲ 국문 고유의 문화재명칭을 최대한 보존 ▲ 보통명사는 단어의 뜻을 영어로 옮기는 방식의 의미역을 적용하고 고유명사는 해당 음을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거나 의미역 표기 병행 ▲ 문화재명칭은 생략 없이 그 명칭 전체를 표기 ▲ 기준이 대립할 경우에는 활용성과 범용성이 큰 쪽을 선택하기 * 관련 기사 - 헷갈리는 문화재 영문표기 이젠 이렇게…/세계일보/2013.07.30./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 문화재청 보도자료: 혼란스러웠던 문화재명칭 영문표기 기준이 통.. 2013.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