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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4

어엿하게 자라 돌아온 ‘아리아리’ 한글문화연대에서 ‘파이팅’ 대신 ‘아리아리’라는 말을 퍼뜨린 지 벌써 15년이 흘렀다. 백기완 선생께서 소개한 이 말을 한글문화연대 회원들이 먼저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2004년 4월 말부터는 소식지 이름을 ‘한글 아리아리’로 정하였다. ‘한글 아리아리’는 매주 1회 발행되어 2018년 2월 현재 656호를 넘겼다. 우리는 모든 행사에서, 술자리에서 아리아리를 외쳤고, 2012년부터는 대학생 연합 동아리 “우리말 가꿈이”를 키우면서 매년 2~300명의 대학생에게, 2014년부터는 청소년 ‘우리말 사랑 동아리’를 키우면서 매년 300여 명의 학생에게 이 말을 가르치고 퍼뜨렸다. 마침내 2017년 3월에 평창올림픽 자원봉사단과 대회 진행요원들이 이 말을 공식 인사말로 쓰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그게 어디서 .. 2018. 2. 13.
헌법 문장 쉽게 바꿔야 국민 알권리 지킬 수 있어-서울신문/2018.01.18 “법 문장이 지나치게 어려워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법조인이 일종의 ‘언어권력’을 휘두르는 셈인데, 이를 하루바삐 바로잡아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개헌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가운데 국어 관련 단체와 시민 단체들이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운동’에 나섰다. 한글문화연대, 한글학회, 흥사단,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비롯한 41개 단체가 모인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국민운동본부’(운동본부)는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법률 용어를 순우리말로 바꾸고 문장을 다듬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 공동대표 겸 집행위원장을 맡은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이와 관련,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 민족문화 정체성을 돋우려면 용어와 문장을 알기 쉽도록 고쳐야 한다.. 2018. 1. 18.
우리말글 강연 활동/국토교통부 인재개발원 [우리말글 강연 활동] ● 이건범 대표 ▷ 때/곳: 2017년 10월 30일, 제주도 ▷ 대상: 국토교통부인재개발원 '노사파트너쉽과정' 2017. 11. 2.
점자 표지판 설치에 각별한 주의 기울였으면 점자 표지판 설치에 각별한 주의 기울였으면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2기 이소영 기자 (lovely3137@daum.net) ① 기사 제목: 지하철역 점자표기 위치 제각각… KTX는 표기 전무 ② 언론사: 서울신문 ③ 날짜: 2015년 11월 4일 ④ 기자: 김희리 기자 ⑤ 전자우편: hitit@seoul.co.kr ⑥ 주소: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104009013 한국철도공사는 명색이 철도공기업인데 점자 표지판 설치 미흡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어 안타깝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얼마 전에도 영어 표기 안내판에 잘못된 표현을 써서 비판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이번 일은 직접적인 점자 표기상의 오류는 아니지만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2015.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