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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인권6

[온라인 강연]/[뉴시스]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언어는 인권…쉽게 쓰는 것이 중요" - 2020. 12. 12 (중략)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기본 정신은 뭐였을까. 이 대표는 오늘날로 따지면, '인권 의식'이라고 했다. "한글이라는 문자를 인권으로 바라보신 거죠. 오늘날 저희의 시각으로 보면, 언어를 인권으로 바라보는 '언어인권 정신'과 같은 겁니다. 한글문화연대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이런 일에 나서는 이유가 그것이죠. 우리 문화 보존 차원과 함께 우리말을 풍부하고 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어려운 학문과 기술을 쉽고 잘 설명해낼 수 있고, '지식의 대중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영어 같은 어려운 말로 기술이 되면, 지식 대중화에 장벽이 생깁니다. 세계 시민으로서 살아가려면, 우리가 잘 살려면 지식 대중화가 필요하죠. 그래야 우리의 수준이 올라갑니다. 공공언어를 쉬운 말로 써야하.. 2020. 12. 22.
이건범 대표, 우리말 강연활동/공주시청 공주시청 공무원 정책아카데미 8회차 주제: 언어는 인권이다 - 쉬운 공공언어를 사용해야 하는 까닭 ▶ 때: 2020년 12월 17일(목) 낮 4시▶ 곳: 공주시청 대백제실▶ 강연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참석자: 공무원 43명 2020. 12. 21.
[강원도민일보]문법적으로도 틀린 외국어 표기 곳곳 만연/2020.07.18 춘천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판 오류 ‘칠드런 프로텍션 존’ 등 표현 어색어르신 공공정보 접근 혼란 가중 (중략)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외국어 능력 때문에 공공정보에 접근하는 데 장벽이 생기면 국민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정보, 권리에서 소외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중략) 출처: 본 기사는 강원도민일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http://www.kado.net/) 2020. 7. 20.
[공문] 병원에서 쓰는 어려운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고쳐주세요. 받는 이: 건국대학교병원 황대용 원장 함께 볼 이: 홍보팀 김동현 제목: 병원에서 쓰는 어려운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고쳐주세요. 1. 건국대학교병원의 발전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언어는 인권”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쉽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하기 문화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 일하는 시민단체입니다. 최근 지하철의 ‘스크린도어’를 ‘승강장 안전문’으로, 공공장소의 ‘AED(자동제세동기)’를 ‘자동 심장충격기’로 바꾸는 일을 했으며, 현재 병원의 공중언어 개선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3. 우리 단체는 서울 시내 상급종합병원의 안내 용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목적은 방문객이 병원에서 전달하는 정보를 어려운 말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건국대학교병원을.. 2018. 12. 18.
차별어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한국방송작가협회-방송작가 2018년 11월호]에 실린 글 외국어 능력이 들쭉날쭉한 사회에서 외국어를 남용하는 일은 언어를 가지고 사람을 차별하는 짓이다. 장애인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하면서 만든 시설이나 물건에 ‘배리어 푸리(barrier free)’라는 안내 딱지를 붙이는 일이야말로 얼마나 ‘배려 없는’ 짓이겠는가? 나또한 1급 시각장애인이지만, 경향적으로 장애인은 외국어 공부에 불리한데 말이다. 어려운 한자어도 마찬가지이다.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려면 특히 공공언어 분야에서 ‘언어는 인권’이라는 관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언어 차별의 가장 나쁜 모양은 ‘차별어’ 사용이다. 내가 서울시청 국어바르게쓰기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바꾼 차별어로 ‘미망인(→ 고 ○○○씨 유족), 정상인(→ 비장애인), 결손.. 2018. 11. 8.
이건범 대표, 우리말글 강연 활동/은평 기쁨의집 [우리말글 강연 활동] ● 이건범 대표 ▷ 때/곳: 2018년 5월 24일(목), 은평 기쁨의집 ▷ 주제: 언어는 인권이다 ▷ 대상: 은평 기쁨의집 사회복지사 30여 명 2018.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