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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4

[16기] 모둠 활동 소식/2모둠 2모둠 시나브로의 ‘옛 한글 편지 어떻게 쓸까?’ 카드뉴스입니다. 카카오톡도 인스타그램도 없던 조선시대, 우리 조상님들은 편지를 써서 서로의 안부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답니다. 시나브로가 준비한 카드뉴스를 보면서 고즈넉한 격식이 있는, 옛 한글 편지 쓰는 법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2019. 7. 4.
한글 편지 속에 녹아있는 삶, 현풍 곽씨 언간 - 이유진 기자 한글 편지 속에 녹아있는 삶, 현풍 곽씨 언간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 이유진 기자 yoojin7305@naver.com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지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들이다. 손가락 몇 번의 움직임으로 먼 거리에 있는 사람과 쉽게 소통하고, 자신의 일상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는 현대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의사소통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카카오톡, 페이스북, 전자우편 심지어 전화기도 없었던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멀리 떨어진 사람과 소식을 주고받았을까? 바로 편지이다. 편지는 조선시대 사람들 사이의 유일한 장거리 의사소통 수단으로, 한글이 창제된 이후 백성들이 한글로 편지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 한글편지를 이라고 불렀다. 사대부들.. 2017. 10. 11.
한글 아리아리 637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37 2017년 9월 21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가족과 식구 - 성기지 운영위원 한가위가 사이에 낀 기나긴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무척 설레는 때이다. 나라 밖으로 또는 나라 안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테지만, 더러는 가족과 함께 모처럼 만의 휴식을 꿈꾸는 이들도 있겠다. 그런데 ‘가족’과 ‘식구’는 어떻게 다를까? 일상생활에서 이 두 낱말은 거의 구분 없이 쓰이기 때문에, 그 뜻 차이를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가족’은 한 집안의 친족, 곧 어버이와 자식, 부부 따위의 혈연관계로 맺어져 한 집안을 이루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이다. 몇 십 년 동안 멀리 떨어져 살더라도 혈연관계에 있으면 모두 가족.. 2017. 9. 21.
[이웃집 소식] 특별 기획전 ‘한글 편지, 시대를 읽다’/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문영호)은 4월 21일(화)부터 6월 7일(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2015년도 첫 번째 기획특별전 ‘한글 편지, 시대를 읽다’를 연다. 한글 편지는 조선시대 국왕으로부터 일반 서민에 이르기까지 신분에 관계없이 모두 사용하였던 대표적인 소통의 수단이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했던 한글 편지는 한글이 널리 보급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번 전시는 현존하는 한글 편지 중 가장 오래된 안정 나씨 나신걸의 편지로부터 1990년대 이후 전자우편(이메일)과 최근의 누리소통망(SN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통 수단을 통한 시대의 이야기를 전시로 소개하고, 소통 매체의 변화와 관련된 언어문자 생활도 재미있게 풀이한다. 나아가서 예술로 승화된 한글 편지의 아름다움을.. 2015.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