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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4

이건범 대표, 2019년 제2차 가족포럼 2019년 제2차 가족포럼 가족 호칭 나만 불편한가요? ■ 때: 2019년 5월 15일(수), 14:00~16:00 ■ 곳: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피피에스홀 3층 □ 토론 진행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주최: 여성가족부 주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글문화연대 2019. 5. 15.
세종대왕 앞에 그려진 “한글 사랑해”-변용균 기자 세종대왕 앞에 그려진 “한글 사랑해”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변용균 기자 gyun1157@naver.com 지난 10월 9일, 572돌 한글날, 깊어가는 가을에 찾아온 휴일에 많은 사람이 광화문으로 나들이를 나와 한글날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날 광화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한글, 세상을 품다’, 한글문화연대가 주관하는 ‘한글 사랑해 꽃 바치기’ 그리고 한글문화연대 기자단이 준비한 ‘한글날 문제 맞히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글날을 맞이하여 광화문으로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왔다. ■ 한글, 세상을 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한글, 세상을 품다’는 광화문 잔디광장과 북측 광장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북측 무대와 중앙무대에서는 타악 공연(태화루예술단), 한글날 기념 축하 음악회(아산시.. 2018. 11. 19.
설 명절은 가족끼리 [아, 그 말이 그렇구나-223] 성기지 운영위원 “설 명절에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처럼, 우리는 ‘시간을 가지다/갖다’란 말을 자주 쓰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라는 것은 잠시도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자연 현상이다. 어느 누구도 시간을 가질(소유할) 수는 없다. 우리는 흘러가는 시간을 그 시간에 따라 함께 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간을 가지다/갖다’란 말은 ‘시간을 보내다’로,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는 “시간을 즐겁게 보내세요.”로 고쳐 써야 바른 표현이 된다. 설 연휴를 맞아 너도나도 국제공항으로 가고 있는 한편에는 “설 명절은 가족끼리”라는 구호도 가끔 보인다. 그런데 ‘가족끼리’는 올바른 말일까? ‘-끼리’라는 말은 여럿이 함께 패를 짓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젊은이들끼리 어울리는 카페”.. 2018. 2. 14.
가족과 식구 [아, 그 말이 그렇구나-203] 성기지 운영위원 한가위가 사이에 낀 기나긴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무척 설레는 때이다. 나라 밖으로 또는 나라 안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테지만, 더러는 가족과 함께 모처럼 만의 휴식을 꿈꾸는 이들도 있겠다. 그런데 ‘가족’과 ‘식구’는 어떻게 다를까? 일상생활에서 이 두 낱말은 거의 구분 없이 쓰이기 때문에, 그 뜻 차이를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가족’은 한 집안의 친족, 곧 어버이와 자식, 부부 따위의 혈연관계로 맺어져 한 집안을 이루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이다. 몇 십 년 동안 멀리 떨어져 살더라도 혈연관계에 있으면 모두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비해서 ‘식구’는 한 집안에서 함께 살며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2017.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