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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2

한글 아리아리 689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89 2018년 10월 11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갈매기살과 홍두깨 - 성기지 운영위원 음식점 차림표에서 ‘갈매기살’이라는 말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를 갈매기 고기로 오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갈매기’와 ‘살’을 띄어 쓰게 되면 이 말은 영락없이 갈매기 고기가 된다. ‘갈매기살’을 한 낱말로 붙여 써야 비로소 돼지고기가 된다. 이 갈매기살 요리는 서울의 마포에서 퍼져 나간 음식이란 말이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주물럭’이라는 불고기 구이도 마포가 원조라고 한다. 어쨌든 갈매기살도 불고기 구이의 한가지인데, 쇠고기 같은 맛을 가진 담백한 돼지고기이다. 돼지고기가 어떻게 해서 갈매기살이라는 이름으로 변했을까?.. 2018. 10. 12.
[농민신문] [한글] “언어는 인권…공공기관에서 우리말을 써야 하는 이유죠”-2018.10.1 [농민신문] 국내 유일의 한글 팟캐스트 ‘우리말 아리아리’의 진행자들. 왼쪽부터 한글문화연대 정인환 국장, 이건범 대표, 김명진 부대표. 국내 유일 한글 팟캐스트 ‘우리말 아리아리’ 녹음현장을 가다 우리말과 글에 대한 정보 전달 위해 한글문화연대, 2014년부터 방송 우리말 문제풀이 ‘알토란 쏙쏙’ 외래어 대체 ‘토박이말 따라잡기’ 훈민정음 해례본 풀이 ‘아리아리 특강’ 월·수·금요일 자정에 나눠 공개 8월부터는 ‘네모소식’ 진행 공공기관 잘못된 언어 사용 고발 “어떤 일이나 물건이 망가져서 손을 쓸 수 없게 된 상태를 뭐라고 할까요? ‘○○났다’고도 하죠.” “음, 짜부?” “파탄났다!” “땡! 정답은 결딴입니다. 단이 아니라 딴이에요.” 국내 유일의 한글 팟캐스트(인터넷 라디오 방송) 녹음이 한창인 .. 2018.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