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관1 우리말 먼저 - 간형우 기자 우리말 먼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간형우 기자 hyeongwookan@gmail.com 우리말 표기법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특히 대학 내에서 혹은 대학 문화 속에서 한국어가 외국어에 밀려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에 있는 한양대 동문회관 예식장이 다가오는 8월 “H스퀘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뀐다. (사진 1). 한양대 동문회관 예식장 관계자는 명칭을 바꾸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한양인의 광장이 영어로 H스퀘어이고, 새롭게 재단장한 결혼식장의 새출발을 기리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호명칭은 원래의 한양대 동문회관 웨딩홀/예식장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한국어로 충분히 표기 가능한 명칭을 영어로 바꾼 경우를 같은 학교에서 몇가지 더.. 2016.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