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성 선생1 훈맹정음을 아시나요? - 지승현 기자 훈맹정음을 아시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지승현 기자 jsh1679@hanmail.net 이 세상에는 많은 문자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 가장 특별한 문자를 꼽는다면 ‘점자’일지도 모른다. 점자란 시각 장애인들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문자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숫자부터 많은 문자에 점자가 존재하는 만큼, 한글 점자도 존재한다. 지금부터 다룰 내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훈맹정음’이다. 지난 11월 4일은 한글 점자에 있어서 역사적인 날이기도 했다. 1926년 11월 4일 반포된 후 정확히 90주년이 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1월 4일과 5일, 한국방송(KBS)을 비롯한 지상파3사 뉴스에서는 단 한차례도 다루어지지 않았다. 아무리 점자가 보편화되지 않았다.. 2016.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