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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2

무대 위 한글 - 이희승 기자 무대 위 한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이희승 기자h29mays@naver.com 한글날이 올해 574돌을 맞았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대면 행사는 줄었지만, 곳곳에서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비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한글과 관련된 영화도 빼놓을 수 없다. 이전부터 우리말, 세종대왕, 한글 창제 등을 다룬 영화와 드라마 작품들이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중들이 세종의 업적과 우리말, 학자들의 노고를 다시금 떠올리도록 돕고 있다. ▲ 왼쪽부터 영화 , , 드라마 , 그런데 이렇게 한글과 관련된 역사를 보여주는 것은 비단 영화와 드라마뿐만이 아니다. 공연계, 특히 최근 많은 관객을 모으고 있는 음악극(뮤지컬) 분야에서도 무대 위로 우리말 이야기를 올리기 위해 .. 2020. 11. 11.
광고 속 맞춤법, 이대로 괜찮을까-이소영 대학생 기자 광고 속 맞춤법, 이대로 괜찮을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2기 이소영 기자 (lovely3137@daum.net) 이제는 텔레비전뿐만 아니라 컴퓨터, 휴대폰, 영화관, 길거리 등에서 각종 광고 영상들을 쉽게 접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에 따라 광고의 파급력은 두 배, 세 배로 늘어나고 있다. 국어기본법 제15조 2항에 ‘신문·방송·잡지·인터넷 등의 대중매체는 국민의 올바른 국어사용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을 정도로, 광고매체는 올바른 국어사용에 있어서도 큰 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몇 광고에서 맞춤법이 지켜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렇다면 광고 속 맞춤법 오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광고 네 가지를 대표 사례로 들어보고자 한다. 호응 관계가 부적절한 표현 ▲ ‘피로.. 2015.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