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니1 글자만 한글로 바꾸면 한글간판? - 김채원 기자 글자만 한글로 바꾸면 한글간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 김채원 기자 chaewon11@naver.com 광화문, 경복궁 앞 사거리는 대부분 한번쯤은 가봤을 법한 장소다. 사실 이 사거리는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 바로 한글 간판이다. 가게들 대부분이 한글로 쓴 간판을 달고 있다. 그런데 가게 이름은 영어로 된 경우가 많다. 특히 카페는, 외국에서 들어온 문화이다 보니 우리말 상호를 사용하는 경우는 하나도 없다. 광화문, 경복궁 앞 사거리에 문을 연 가게들은 이러한 영어 이름을 발음대로 한글 자모로 바꾸어 간판을 달았다. 이렇게 한글 간판을 단 것은 두 곳이 역사적 의미를 가진 곳이기 때문이다. 광화문 앞 광장에는 세종대왕 동상이 있어 외국어 간판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었다. 한글 창제의 업.. 2017.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