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계획1 [한글새소식-533] 열일곱 청년, 한글문화연대 새해 계획 ■ 열일곱 청년, 한글문화연대 새해 계획 이천 년에 태어나 올해 열일곱이 되는 청년에겐 꿈이 있다. 우리말과 한글이 제자리에서 오롯이 빛나는 나날을 만드는 일이다. 한글날을 공휴일로 되찾기, 스크린도어 지하철 안내방송을 안전문으로 바꾸기, 한글이 대한민국 공식문자라는 국어기본법의 정당함을 밝힌 헌재 판결 이끌기 등 숨차게 달려왔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청년의 올해 계획을 밝힌다. 가. 언어도 인권이다 공공기관, 방송, 언론처럼 사회 구성원이 두루 얽혀 있는 곳에서 쓰는 언어는 알기 쉽고 분명해야 한다. 외국어나 한자어에 시민들이 차별받지 않고 움츠러들지 않아야 한다. 쉽고 바른 공공언어 문화를 만들고자 우리 단체는 올해 전국 공무원을 상대로 ‘좋은 보도자료 공모전’을 펼친다. 세종 정신 배인 공문서를.. 2017.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