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위안부1 박유하 교수와 친일 문제 [우리 나라 좋은 나라-65] 김영명 공동대표 세종대학교의 박유하 교수가 명예훼손 형사 소송 1심 판결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2017. 1.25). 그 교수는 라는 책을 써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형사고소를 당하였는데, 재판부가 이를 무죄라고 본 것이다. 책의 내용이 학문과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었던 듯하다. 고백하거니와 나는 그 책을 읽은 적도 없고 읽고 싶지도 않다. 유쾌하지 않을 것이 분명한 내 전공 분야도 아닌 책을 굳이 읽고 싶지 않다. 다만 간간이 보도를 통해 본 바에 따르면 그 책은 종군 위안부가 일본 제국의 일부로서 전쟁 수행에 가담했다고 보는 같다. 그런 시각이든 저런 시각이든 얼마든지 자유이다. 그것이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의 명예를 직접 훼손했는.. 2017.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