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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회46

[알림] 훈민정음, 누가 어떻게 만들었나?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학술 강연회 훈민정음, 누가 어떻게 만들었나? ■ 때: 2018년 12월 12일(목), 오후 2시~4시 30분 ■ 곳: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 훈민정음 창제의 실제 - 이상규 경북대 교수 훈민정음 협찬설의 허구성 - 김슬옹 한글학회 연구위원 조선왕조실록등 문헌에 나타난 훈민정음 창제 기록 - 홍현보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교육부장 조선시대 사료에 대한 객관성 평가 - 박순애 대한민국역사문화아카데미 회장 주최: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문화연대 서영교 국회의원 2018. 11. 29.
세종 즉위 600돌 세종날, 세종대왕께 바치는 꽃 15일 오전 9시에 세종 즉위 600돌을 맞이하여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한글학회와 한글문화연대 등 국어운동 단체가 참여한 세종대왕 꽃 바치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2018. 5. 15.
[이웃집 소식] 학글학회 시민강좌-우리말·우리글의 힘 제4기 “우리말·우리글의 힘, 시민 강좌” 110년의 역사 동안 우리 말글을 가꾸고 지켜온 한글학회는 서울 한글가온길 중심에 있는 한글회관에서 제4기 “우리말·우리글의 힘, 시민 강좌”를 마련합니다. 2018년 봄을 맞이하여 여섯 차례에 걸쳐 아래와 같이 우리 말글에 관한 이야기 마당을 펼칩니다. 우리말, 우리글, 그리고 우리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께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부디 오셔서 함께 누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때: 5월 17일(목)~6월 21일(목) 저녁 5시~6시 30분 •곳: 한글학회 강당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7) 2018. 4. 19.
[한글새소식-546] 안전 위협하는 외래어 남용/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 2018년 2월 한글학회 [한글새소식 546]에 실린 정재환 공동대표의 글을 소개합니다. * 한글학회 가기--->> 2018. 2. 27.
운동화 끈 매고 가방 메고 [아, 그 말이 그렇구나-224] 성기지 운영위원 평창 겨울 올림픽 대회가 끝나 가고 있다. 운동화 끈을 바짝 ‘매는’ 선수들의 모습 대신에 이제 가방을 ‘메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아야 한다. ‘매다’와 ‘메다’는 전혀 다른 동작이지만, 말소리로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매다’는 “신발 끈을 매다.”, “옷고름을 매다.”처럼, ‘끈이나 줄 따위를 잡아 묶는 것’을 말하고, ‘메다’는 “가방을 메다.”처럼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이처럼 ‘애’와 ‘에’ 모음의 발음 구별이 어려워서 잘못 적기 쉬운 사례가 있는가 하면, 자음 ㅎ 발음이 뚜렷이 나지 않아 혼동되는 경우도 있다. ‘곤욕’과 ‘곤혹’이 그러한 말들인데, ‘심한 모욕을 당한다’는 뜻을 나타낼 때는 “곤욕을 당하다/치르다/겪.. 2018. 2. 21.
조선어학회와 『조선말큰사전』 편찬(2) - 유원정 기자 조선어학회와 『조선말큰사전』 편찬(2) 한글문화연대 기자단 4기 유원정 기자 ybwl81@naver.com 조선어학회와 『조선말큰사전』의 역사를 알아볼수록 궁금증이 생겼다. 어떤 과정을 거쳐 사전 편찬이 이루어지고 어떻게 그 맥을 이어갔는지 쓰고 싶었으나 연관된 단체와 사람이 많아 흐름을 잡기 어려웠다. 『조선말큰사전』을 편찬했던 조선어학회를 이은 한글학회를 방문했다. 성기지 학술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요청했다. - 질문) 한글학회, 즉 조선어학회를 중심으로 사전 편찬 과정을 살피고 있는데, 주시경 선생님의 국문동식회를 안 짚고 넘어갈 수 없는 것 같아요. 국문동식회와 조선어연구회의 흐름에 대해 설명 해주실 수 있나요? ▲ 서재필 선생님이 독립신문을 창간할 때 국문판의 맞춤법을 봐 줄 사람으로 당시 국어 .. 2018. 1. 31.
조선어학회와 『조선말큰사전』 편찬 - 유원정 기자 조선어학회와 『조선말큰사전』 편찬 한글문화연대 기자단 4기 유원정 기자 ybwl81@naver.com 한글학회는 2017년 571돌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회관에서 『조선말큰사전』 완간 60돌 기념 잔치를 열었다. 『조선말큰사전』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준비되어 1947년 제1권이 나온 뒤 1957년 제6권으로 완간된 최초의 국어대사전이다. 현재 조선어사전 편찬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가 제작되고 있다. 최초의 사전 편찬은 어떻게 시작 되었을까 우리는 언제부터 사전을 만들고 사용해 왔을까. 우리말 사전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조선 후기 개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글은 한자 문화권에서 벗어나 ‘국문’으로 위상이 높아지게 되었다. 1894년 한글이 우리의 공식 문자로 공포되며 우리말을 규범화하는 작업이 필요해졌다.. 2018. 1. 31.
국민 청원:: ‘알기 쉬운 헌법’ 만들어 주세요~ 헌법을 알기 쉽고 우리말답게 바꾸어 주십시오. 저는 의 공동대표인 한글문화연대 이건범입니다. 우리 국민운동본부는 한글학회와 한글문화연대 등 국어단체, 흥사단과 한국와이엠시에이(YMCA)전국연맹 등 시민단체,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교육학부모단체를 비롯한 41개 단체가 모여 2018년 1월 17일에 출범하였습니다. 헌법은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뿌리에서 좌우합니다. 따라서 국민의 행복 추구권과 알 권리, 평등권을 보장하기 위해 헌법은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워야 하며,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애써야 하는 국가의 의무에 비추어 우리말답게 써야 합니다.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국민운동은 바로 이와 같은 헌법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1.. 2018. 1. 17.
지금 너무 졸립거든요 [아, 그 말이 그렇구나-218] 성기지 운영위원 요즘처럼 이렇게 날씨가 추울 때에는 집안에서 난방을 틀고 있어도 방 안의 공기가 차갑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것을 흔히 “우풍이 있다.”, “우풍이 세다.”라고 하는데, 바른 말이 아니다. 이때의 ‘우풍’은 ‘외풍’이라 해야 맞다. ‘외풍’(外風)은 “밖에서 들어오는 찬 기운”을 뜻하는 한자말이다. 이 말을 ‘우풍’으로 발음하다 보면 “위쪽에서 내려오는 바람”으로 잘못 이해할 수도 있다. 외풍은 출입문이나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과, 벽을 통해 들어오는 찬 기운을 모두 가리키는 말이다. 낡고 오래된 집일수록 외풍이 심할 수밖에 없다. 특히 한겨울에는 외풍 때문에 새벽잠을 설치기도 한다. 잠을 설치고 출근해서 책상에 앉으면 눈꺼풀이 무겁게 느껴진다. 눈꺼.. 2018.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