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공문)

[공문] ‘창원블랙위크’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by 한글문화연대 2021. 10. 28.

1.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구자천님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창원상공회의소는 11월에 2021 창원블랙위크를 추진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블랙위크는 시민들이 알기 어려운 말입니다. ‘블랙위크는 지역 내에서 소비한 금액에 대해 1만 원당 경품응모권을 부여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창원 소비 촉진행사라는 뜻을 담은 우리말로 바꿔쓴다면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창원시민 누구나 의미를 바로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이에 대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구자천님의 의견을 1112일까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