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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2

[누리방송5-14] 아리아리특강: 훈민정음 해례본(5) (정음 해례본 중 제자해2-초성자를 만든 원리)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우리말 아리아리 다섯째 타래 14회] ▶ 아리아리특강: 훈민정음 해례본(5) - 훈민정음 해례본의 정음 해례본 중 제자해2-초성자를 만든 원리 훈민정음학 대가 김슬옹 박사가 쉽게 풀어주는 훈민정음 해례본 특강. 1940년에 발견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알게된 세종의 한글 창제 정신과 과학적 원리를 찾아간다. 해례본을 우리말로 푼 언해본에 얽힌 사연과 조선 시대에 한글을 어떻게 대우했는지도 흥미롭다.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수요일: 돌비의 , 리창수의 금요일: 아리아리 특강-김슬.. 2018. 8. 31.
한글 아리아리 684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84 2018년 8월 30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그을다’와 ‘그슬다’ - 성기지 운영위원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지긋지긋한 무더위도 자연의 큰 걸음에는 버틸 재간이 없었나 보다. 어느덧 한밤중에는 창문을 닫고 자야 할 만큼 서늘해졌다. 오랜만에 마주한, 여름을 견디어 낸 벗들은 마치 훈장을 단 것처럼 목덜미와 팔뚝이 그을어 있다. 이때 ‘그을렸다’를 가끔 ‘그슬렸다’라 말하기도 하는데 ‘그을다’와 ‘그슬다’는 뜻이 다른 낱말이다. 한여름 햇볕에 피부를 살짝 태운 모습을 나타내는 말은 ‘그슬리다’가 아니라 ‘그을리다’이다. 알맞게 햇볕이나 연기 등에 오래 쬐면 빛이 검게 되는데, 그런 상태를 ‘그을다’, ‘그을었다’고.. 2018.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