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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2

[누리방송5-63] 아리아리특강: 우리말 문법(8) [우리말 아리아리 다섯째 타래 63회] ▶ 아리아리특강: 우리말 문법(8) 한글학회 이사이자 국어교육학자(전 춘천교대)인 리의도 선생님이 우리말 문법의 알짜만 뽑아 설명한다. 한국어 문법을 고민해보지 않은 한국인에게 문법이란 늘 영문법이 우선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영어식 표현과 사고가 점차 늘어난다. 우리말과 글을 제대로 멋지게 쓰려는 사람이라면 다섯 번씩 들어서 몸에 녹여야 할 이야기!!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월요일: 재밌게의 , 정재환의 화요일: 배우리의 수요일: 돌비의 , 리창수의 목요일: 대학생 기자단 5기 금요일.. 2018. 12. 7.
한글 아리아리 697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97 2018년 12월 6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장을 지지다 - 성기지 운영위원 우리 속담 가운데 ‘장을 지지다’는 말이 있다. 자기가 주장하는 것이 틀림없다고 장담할 때 ‘장을 지지다’라는 표현을 쓴다. 이 속담이 어떤 의미에서 생긴 말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다. 이때의 ‘장’을 ‘掌’(손바닥 장)으로 보면 ‘장을 지지다’는 ‘손을 지지다’로 해석되고, ‘장’을 된장이나 간장을 뜻하는 ‘醬’(젓갈 장)으로 보면 ‘장을 지지다’는 ‘장을 끓이다’로 해석되며, ‘장’을 ‘章’(글 장)으로 보면 ‘인장(印章)을 지지다’로 이해된다. 그런데 이 속담은 그냥 ‘장을 지지다’로만 전해지지 않고 “손에 장을 지지겠다.”.. 2018.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