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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2394

[19기] 우리말가꿈이, 세종대왕릉역 주차장 ‘PARK & RIDE’를 바꾸다!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세종대왕릉역 1번 출구 앞에는 주차장을 알리는 안내판에 ‘PARK & RIDE’라는 외국어가 적혀 있습니다. 우리말가꿈이 19기 별동대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묘호를 따온 세종대왕릉역에 이러한 외국어를 쓴 점을 지적하여 한글문화연대와 함께 여주시청에 2020년 11월 30일 공문을 보내고, 국민신문고에 2020년 11월 27일 민원을 넣는 등 적극적으로 우리말 사용을 요구했습니다. ‘PARK & RIDE’를 우리말로 바꿔 달라는 우리말가꿈이 별동대의 노력은 2020년 12월 8일 ‘빠른 시일 내에 변경을 추진 중’이라는 국민신문고 답변과 2021년 1월 12일 여주시청으로부터 ‘PARK & RIDE’ 표기를 삭제하였으며 우리말 표기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으로 돌아왔습니다.. 2021. 1. 13.
매체 언어, 내 것으로 만들기 - 백승연 기자 매체 언어, 내 것으로 만들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백승연 기자neon32510@naver.com 매체 이해력? 언어랑 무슨 상관이지?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Media Literacy)은 매체가 전달하는 정보나 문화 콘텐츠에 적절히 접근하여 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여 의미 있는 정보와 문화를 생산하고 전달할 수 있는 능력 및 미디어를 윤리적이고 책임 있게 이용하는 태도를 가리킨다.(정현선 외, 2016)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여 이를 재생산하는 능력은 이전부터 꾸준히 강조되었던 능력이다. 실제로 매체 이해력과 교육은 1930년대 매체의 폭력성과 선정성으로부터 학생들이 텔레비전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텔레비전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신문은 한 신문.. 2021. 1. 13.
국어, 생활 속에서 대학 속으로 - 백승연 기자 국어, 생활 속에서 대학 속으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백승연 기자neon32510@naver.com 교육은 우리가 태어나고부터 죽을 때까지 평생 겪게 되는 과정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았다. 마찬가지로 언어와 문자 또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사용해야 하는 매체이다. 우리는 한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기 때문에 읽거나 말할 때, 심지어 생각할 때에도 한국어와 한글을 주로 사용한다. 숨 쉬듯 사용하는 국어이다 보니 내가 사용하는 말과 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한글문화연대 기자단 활동을 하고 제주국제학교 학생들의 인터뷰 요청을 받으면서 국어와 한글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두 분야를 아우르.. 2021. 1. 13.
[마침] 우리말가꿈이푸른 1기 마침마당 2020년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우리말가꿈이푸른 1기 마침마당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침마당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마침마당에는 지도위원, 심사위원, 담당 선생님, 푸른 1기 학생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미처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이 있어 총 참여인원은 62명이었습니다.첫 순서로는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하고 마침마당을 해야하는 아쉬움과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셨습니다.다음 순서는 약 4달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해준 우리말가꿈이푸른 1기 동아리들의 활동 뽐내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간 서로 알기 어려웠던 각 동아리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발표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 2020. 12. 31.
눈 벽이 녹을 때까지 - 곽태훈 기자 눈 벽이 녹을 때까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곽태훈 기자globalist0101@naver.com 지난 한 해의 마지막은 유난히 춥고 답답했습니다. 온 세상에 갑자기 불어닥친 전염병이 우리 앞에 벽을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단단하고 차가운 눈 벽을. 안에 있어도 바깥의 찬 공기가 느껴지는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발맘발맘 걷다 보면 눈 벽이 스러진 공간에 다다르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일 년을 보냈습니다만 아직도 전염병의 여파가 남아있는 현실에 맥맥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도대체 우리 앞에 놓인 눈 벽은 언제쯤 부서질까요? 맥없이 움츠러들어 있을 수만은 없기에 기운 내어 창문을 열어봅니다. 한산한 거리는 서로를 위해 외출을 삼가는 마음을 보여주고, 어느 도로에서 들리는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는 한.. 2020. 12. 31.
[한글 상식] '언택트' 2020년 12월 25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언택트' 2020. 12. 30.
[한글 상식] '붓기'야 '부기'야 2020년 12월 14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붓기'야 '부기'야 2020. 12. 30.
[한글 상식] '갱신율', '갱신률' 2020년 12월 6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갱신율', '갱신률' 2020. 12. 30.
[한글 상식] '오지랖' 2020년 11월 28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오지랖' 2020.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