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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문화, 학술143

일본 건국학교 책 보냄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일본 건국학교에 책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재일동포나 주재원 자녀가 많이 다니는 건국학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족 정체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해 책을 모아 보내고 있습니다. ▶ 보낸 책: 총 127권, 09.05.(목) 배편으로 보냄. ▶ 기증하신 분: 이수연 회원, 삼각산 초등학교 6학년 4반 학부모님, 이화여고 역사 교사 오나리 선생님, 문정화 회원, 조남주 회원(한국어 학교 교사) 등 ▶ 보낸 책 목록: 마당을 나온 암탉,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세종의 비밀일기, 내 꿈은 세계평화, 동물나라 말 배우기, 공부가 되는 세익스피어 4대 비극, 나.. 2019. 9. 5.
[공문] ‘훈민정음 마당’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주십시오. 받는 이 정상혁 보은군수 함께 받는 이 제목 ‘훈민정음 마당’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주십시오. 1. 보은 군청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3.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는 과 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이며 이미 국어학계와 역사학계에서 정설로 자리 잡혀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초중등 교과서에서도 글자 ‘훈민정음’ 과 책 이름 을 정확히 구별하고, 글자는 세종이 직접 창제하였고 책은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이 함께 썼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4. 그 어느 때보다도 올곧은 역사 인식이 중요한 이때, 충북 보은군에서 2018년 11월에.. 2019. 8. 6.
[논평] 영화 <나랏말싸미>의 역사 왜곡을 제대로 알자 영화나 연극, 방송극, 만화 등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데에 사실과 다른 허구를 바탕으로 삼는 일은 어쩔 수 없고, 상상력의 작동이라는 측면에서는 허구가 창작의 본질일 수도 있다. 물론 역사의 줄기까지 허구로 지어내는가 세부 사정만 허구로 그려내는가의 차이는 매우 크다. 그 경계가 어디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역사의 줄기마저 허구로 지어내는 순간 우리는 그러한 창작이 심각한 역사 왜곡을 저지를 수 있음을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 영화 는 한글 창제의 주역을 ‘신미대사’라는 스님으로 그리고 있는데, 이 영화는 이런 가정을 허구가 아니라 사실이라고 믿는 감독의 소신에 바탕을 두고 있어서 일반적인 창작의 자유와는 결이 다르고 위험하다. 이미 국어학계와 역사학계에서 정설로 자리 잡은 세종의 한글 창제 사실을 뒤집.. 2019. 7. 31.
일본 건국학교 책 보냄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일본 건국학교에 책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재일동포나 주재원 자녀가 많이 다니는 건국학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족 정체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해 책을 모아 보내고 있습니다. ▶ 보낸 책: 총 136권, 05.20.(월) 항공편으로 보냄. ▶ 기증하신 분: 정재환 공동대표, 이선영 회원, 이수연 회원, 삼각산 초등학교 6학년 4반 학부모님, 이화여고 역사 교사 오나리 선생님 등 ▶ 보낸 책 목록: 훈민정음 혜례본 입체강독본, 강아지똥,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세상 모든 음악가의 음악이야기, 어린이 문화유산 답사기, 종이 한장의 마법 지도, 오스카와.. 2019. 5. 20.
[알림] 공공언어학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학술 토론회(5/17) 공공언어학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학술 토론회 ▶ 때: 2019. 5. 17(금) 09:30~17:50 ▶ 곳: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 주최: 국립국어원 주관: 한국공공언어학회, 국회의원 정세균 [특강 주제] 1. 공공언어 개선의 필요성(이건범 한글문화연대) 2. 공공언어 개선 사업의 어제와 오늘(최홍열 강원대학교) [일정별 세부 계획] 시간 내용 사회: 서은아(상명대학교) 09:30~10:00 등록 및 접수 10:00~10:15 개회사: 김미형(공공언어학회 회장) 축 사: 정세균(국회의원) 격려사: 소강춘(국립국어원장) 제1부 특강 10:15~10:45 공공언어 개선의 필요성 이건범(한글문화연대) 10:45~12:15 공공언어 개선 사업의 어제와 오늘 최홍열(강원대학교) 12:15~13:30 점심.. 2019. 5. 14.
일본 건국학교 책 보내기-이선영 모람 기증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지는 일본 건국학교 책 보내기 운동에 한글문화연대 이선영 모람께서 직접 사무실로 방문하여 보낼 책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좋은 일에 잘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9. 3. 28.
일본 건국학교 책 보내기 운동(~4/29)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일본 건국학교 등에 책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재일동포나 주재원 자녀가 많이 다니는 건국학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족 정체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니 책 모으기에 함께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단체가 올해 책을 보낼 곳은 일본 오사카에 있는 학교법인 백두학원의 ‘건국유치원·소·중·고등학교’입니다. 유치원 37명, 소학교 157명, 중학교 99명, 고등학교 168명으로 모두 약 450여 명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모은 책은 올해 4월(보냄), 8월, 12월 마지막 주에 배편을 이용해 학교에 전달할 계획입니다.참고: 건국학교 2017년 학예회 동영상 2019. 3. 21.
[논평] 삼일절 앞두고 한글 파괴 나선 팔도라면, 사죄해야 한다. 삼일절 앞두고 한글 파괴 나선 팔도라면, 사죄해야 한다. -'괄도네넴띤', 놀이문화 넘어선 추악한 상혼! 주식회사 팔도라는 회사에서 자기네 상품 ‘팔도 비빔면’을 더 알리고자 한글 파괴 놀이인 야민정음을 도입해 ‘괄도네넴띤’이라고 이름 붙인 특별한정판을 시장에 내놓았다. 누리꾼들이 개인 수준에서 즐기는 놀이문화 차원이 아니라 돈 버는 일이라면 한글 파괴도 서슴지 않겠다는 뻔뻔한 상혼에 걱정을 거둘 수 없다. 조선어학회 선열들이 일제의 탄압 아래서 목숨 걸고 지킨 한글이다. 일제의 모진 고문 탓에 이윤재, 한징 두 분은 감옥에서 돌아가셨다. 이런 한글을 팔도라는 회사가 공짜로 잘 쓰는 동안 한글 보호나 우리말 발전을 위해 어떤 공헌을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돈 좀 더 벌겠다고 한글 파괴.. 2019. 2. 27.
[마침] 12월 알음알음 강좌(28) - 한국 사회 호칭 민주화의 방향/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 주제: 한국 사회 호칭 민주화의 방향 ■ 강사: 이건범(한글문화연대 대표) ■ 때: 2018년 12월 27일(목), 오후 4시~6시 ■ 곳: 활짝(마포 한글문화연대 강의실) 2018.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