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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언론에 나온 우리282

[문화일보]LH, 공공주택 용어 우리말 순화 작업 추진 - 2022.10.07 공공주택 실내외에서 사용하는 외국어 용어와 명칭 우리말로 변경 노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글날(9일)을 맞아 ‘우리 집 이곳저곳 우리말로 바꿔주세요.’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공공주택 용어 우리말 순화 작업에 나섰다. LH는 7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공공주택에서 자주 사용되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꾸기 위한 공모전을 시행, 6일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난간 △팬트리 △알파룸 △키즈 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총 5개 단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77명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중략) 한편 LH는 지난 8월부터 (사)한글문화연대와 ‘공공주택에서 사용되는 외국어 우리말 순화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용역은 주택 건축 도면, 안내 책자 등에 나오는 외국어 사용 현황을 조사하고 외국어를 우.. 2022. 10. 14.
[이데일리] 메뉴판·간판·아파트까지 외국어 천지...노년층 '新문맹' 우려 - 2022.10.07 “솔드아웃? 뭔 말인지 알아야 누르든가 말든가 하지. 답답하네.” 개천절 연휴 가족들과 카페를 찾은 황모(70·남)씨는 키오스크(무인 주문기)를 눌러대는 자녀 뒤에 엉거주춤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기계를 다루는 데에도 서툴지만 ‘솔드아웃’, ‘베버리지’, ‘더블샷’과 같은 외국어를 이해하지 못해 선뜻 나서지 못했다고 했다. 황씨는 “까막눈이라 도통 이해되지 않는 말들이 생활 속에서 넘쳐난다”며 “자식 없으면 음료수도 주문 못할 처지가 됐다”고 씁쓸히 웃었다. (중략)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상 간판 등 옥외 광고물의 문자는 원칙적으로 한글로 표시해야 하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 외국 문자로 표시할 때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한글을 적고 그 옆에 외국어를 같이 써야 하지만 이런 간판은 드물다. 한글문화연대가.. 2022. 10. 14.
[연합뉴스] 한글문화연대 '우리말 사랑꾼'에 울산·중소벤처기업부 등 선정 - 2022.10.06 한글문화연대는 우리말을 올바르고 쉽게 사용한 올해 '우리말 사랑꾼'으로 울산광역시, 중소벤처기업부 등 기관 2곳과 박은주 국토교통부 사무관, 홍성진 산업통상자원부 주무관 등 2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는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보도자료에 외국어 용어 대신 우리말을, 또 외국 글자 대신 한글을 사용하려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 외국어 용어 사용이 잦았으나 올해 들어 크게 바꾼 점을 인정받았다. (후략)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6179800005?input=1179m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2022.10.06)에 작성되었습니다. 한글문화연대 '우리말 사랑꾼'에 울산·중소벤처기업부 등 선정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 2022. 10. 14.
[동아사이언스] [의과학용어의 조건] ② "노년층은 외래어에, 청년층은 한자어에 취약" - 2022.10.06 "며칠 전 문 닫은 음식점 앞에서 노인 몇 분이 '공지도 없이 영업을 안 한다'며 불같이 화를 내고 있는 장면을 봤어요. 문 앞에는 버젓이 'CLOSED'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만약 '휴업중'이라고 적혀있었다면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이광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지난달 서울 중구 모처에서 진행된 국어문화원연합회와 동아사이언스가 추진하는 '쉬운 우리말 쓰기' 자문위원 좌담회에서 노년층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가 많다며 얼마 전 겪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중략) 특히 노년층은 외국어 유래 용어에 취약하다. 세대간 이해도 격차가 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글문화연대가 2020년 외국어 유래 용어 3500개에 대해 일반 국민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반 국민의 이해도를 100점 만점.. 2022. 10. 14.
[새전북신문] [특별기고] 어려운 한자 농업용어 쉬운 우리말로 - 2022.10.06 지금은 우리말 전도사로 잘 알려진 동료가 우리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아주 사소했다. 농업 전문 잡지에 전문가로서 글을 하나 실었는데, 한 농민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박사님의 글은 너무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불평. 그 동료는 순간 매우 창피해지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농업연구 현장에 있으면서 무심코 써 오던 용어들.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큰 불편함 없이 통하지만, 일반 국민이 접했을 때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이 의외로 많다. ‘다비(多肥)하면 도복(稻覆)한다.’는 ‘비료를 많이 주면 벼가 웃자라면서 쓰러진다.’라는 의미이다. ‘과습(過濕)하면 열과(裂果)가 많이 발생한다.’는 ‘너무 습하면 과일이 터진다.’라는 의미인데, 우리는 쉬운 말을 놓아두고 굳이 어려운 말로 .. 2022. 10. 13.
[연합뉴스] 한글단체 "영어상용도시 정책 부산 시민 40%가 반대" - 2022.10.05 '영어상용도시 부산' 정책에 부산시민 40%가 반대한다는 온라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글문화연대와 한글학회 등 한글 단체들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티앤오코리아에 의뢰해 부산시민 만18~69세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영어상용도시 부산 정책에 대해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반대'가 40.9%, '찬성'이 27.6%로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안내표지판 등 공공시설물 영어 표기 강화에 대한 유용성에 대한 응답은 '불편할 것이다'가 57.6%, '편할 것이다'가 25.2%를 기록했다. (후략)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5139700051?input=1179m 본 기사는 연합뉴스(2022.10.05)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한글단체 "영어상용도시 정책 부산 시민 40.. 2022. 10. 13.
[노동과 세계] 윤석열 정권 교육과정 퇴행을 막아라 - 2022.10.06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윤석열 정권에 교육과정 퇴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22개정교육과정 총론 시안에서 노동·생태교육 삭제, 민주시민교육 축소, 역사교육과정 왜곡, 성평등교육 삭제 시도 등 총체적 퇴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교조는 28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견을 핑계로 정권의 입맛에 맞게 교육과정을 수정하려는 일제의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라며 "학생들의 삶을 위해 교육과정 퇴행을 막고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은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국민들과 꾸준하게 만들어 온 교육과정의 목표가 바뀐다는 건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며 명백한 교육퇴행이다.”라며 “은근슬쩍 삭제해버린 노동교육, 생태교육, 속히.. 2022. 10. 13.
[동아사이언스] [의과학용어의 조건] ① "용어에는 실마리가 있어야 한다" - 2022.10.05 [편집자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우리 사회엔 방역과 백신 접종 등과 관련한 의과학 용어들이 홍수처럼 쏟아졌습니다. 정부나 의과학계는 어느 때보다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며 정체 불명의 감염병 실체와 대처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과학 분야 전문 용어가 수도 없이 대중에게 노출됐고 새로운 개념의 방역 용어도 등장했습니다. 동아사이언스는 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함께 3년째 의과학용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는 기획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는 세대간 격차를 넘고 소외계층도 이해할 수 있는 의과학용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합니다. “용어에는 실마리가 담겨 있어야 한다” 구연산은 시트르산을 통상적으로 부르는 말이다. 약 유기산으로 자연에서는 감귤과 레몬.. 2022. 10. 13.
[노컷뉴스] 전교조, 학부모 단체 등 '부산영어상용정책' 백지화 요구 - 2022.10.05 '부산영어상용반대 국민연합'은 6일 낮 2시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영어상용정책 백지화를 위한 시민대회'를 연다. 시민대회에는 한글학회와 한글문화연대 등 74개 국어단체들의 대표와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 부산학부모연대 등 35개 부산지역시민단체 회원 및 일반 시민이 참석해 '영어상용도시 부산' 정책의 문제점을 비판한다. (후략) 출처: https://www.nocutnews.co.kr/news/5828016 본 기사는 노컷뉴스(2022.10.05)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전교조,학부모 단체 등 '부산영어상용정책' 백지화 요구 '부산영어상용반대 국민연합'은 6일 낮 2시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영어상용정책 백지화를 위한 시민대회'를 연다. 시민대회에는 한글학회와 한글문화연대 등 74개 국어단체들의 대표와.. 2022.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