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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세종대왕에게 부끄러운 한글날..."부산시 영어 상용도시?" - 2022.10.10 한글단체는 576돌 한글날인 9일, 경복궁 영추문 앞에서 ‘세종 뜻과 한글을 살리고 빛내자’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글단체는 ▲ 한글이 태어난 경복궁 정문에 한글 문패를 달고, ▲ 교과서에서 일본 한자말을 빼고 토박이말을 넣고, ▲ 영어 마구 쓰기 그만하고 국어기본법을 지키며, ▲ 용산 대통령 일터 이름을 토박이말로 짓고, ▲ 세종대왕 나신 곳을 찾고 청와대에 세종 뜻을 담으며, ▲ 이름도 우리 말글로 짓고 한말글을 살리자고 주장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글단체는 한글학회을 비롯해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한말글문화협회, 한글문화연대, 세종대왕나신곳찾기모임, 세종국어문화원, 한국어인공지능학회, 국어문화운동실천협의회, 한글빛내기모임, 광화문현판한글로달기모임, 한글이름연구소, 한.. 2022. 10. 14.
[한국일보] "전부 꼬부랑 글씨"... 지자체 보도자료까지 점령한 외국어 제576돌 한글날을 맞은 9일. 서울 종로 거리를 둘러보니 한글로 된 간판을 찾는 게 더 어려웠다. 외국어는 사실 우리 일상에 스며든 지 오래다. 그럼 ‘K-푸드관(한국 음식관)’, ‘그린 라이프(친환경 생활)’, ‘바이어와 셀러(구매자와 판매자)’, 이런 명칭은 어디에 사용됐을까. 놀랍게도 광역자치단체들이 언론사에 배포하는 보도자료에 버젓이 나온다. 얼마든지 한글로 써도 된다.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는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야 할 정부기관마저 외국어를 남용하는 현실이다. 한글문화연대가 6ㆍ1 지방선거 이후 2개월간 17개 광역단체에서 낸 보도자료를 분석해 보니 총 4,299건 중 불필요한 외국 용어나 글자로 표기된 자료가 2,322건에 달했다. 절반(54.0%)을 넘는다. 정부와 지자체 문서는 국민이 .. 2022. 10. 14.
[한겨레] 한글 사용 강조하는 중앙정부와 엇나가는 부산시 - 2022.10.09 “우리 말과 글은 대한민국의 경쟁력”(한덕수 국무총리)“ 영어 상용이 부산의 경쟁력”(박형준 부산시장) 우리 말과 외국어 쓰임새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전혀 다른 결의 주장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앙정부는 우리 말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임을 강조하며 공공언어에 외국어 사용을 줄인다는 방침을 밝힌 데 견줘 부산은 한글 단체의 반발에도 공공언어에 영어 병기를 추진하고 있어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정부는 공공기관, 언론과 함께 공공언어에서 불필요한 외국어 사용을 줄이고, 쉬운 우리말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의 말과 글의 힘이 곧 우리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중략) 박 시장의.. 2022. 10. 14.
[연합뉴스] [사진 속 어제와 오늘] 한글의 현대사 ① - 2022.10.09 우리나라 고유 문자인 한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만든 시기와 사람이 구체적으로 알려진 문자입니다. 해방 후 높은 문맹률이 해소되고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의 바탕에는 한글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글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도 기여하고 있죠. 한글이 대중화하고 지금의 위상을 가지기까지 많은 선각자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한글이 현대에 들어 발전해오는 과정과 한글날 풍경을 모아봤습니다. (중략) 경총의 한글날 공휴일 반대 의견을 거두어달라며 도끼 상소 퍼포먼스를 하는 한글문화연대 대표. 201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글 관련 전시와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국립한글박물관 개관식. 2014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후략)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09.. 2022. 10. 14.
[UBC울산방송] (대담) 김두겸 시장에게 듣는다 - 2022.10.08 (앵커) 다음으로 김두겸 시장을 모시고 이번 외솔한글한마당의 의미와 한글도시를 꿈꾸는 울산시의 포부에 대해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1) 외솔 한글한마당이 올해로 11회째를 맞습니다. 올해는 국제문자 디자인 초대전을 중심으로 한글의 세계화에 초점 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의 의미는? (답변) 외솔 최현배 선생께서 ‘우리 민족 최대의 문화 유산이자 전 세계 인류의 글자 중 으뜸이 한글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외솔 선생의 정신을 본받아 올해 ‘외솔 한글한마당’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중략) (질문2) 외솔 한글한마당이 전국의 한글축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외솔 최현배 선생과 한글도시 울산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한글 축제 외에 ‘.. 2022. 10. 14.
[디지털데일리] "얼굴 천재·땡깡 표현이 어때서?"... 말로 하는 차별 그만 인터넷과 실생활에서 무심코 사용되지만 알고 보면 차별적이거나 비하의 여지가 있는 용어가 적지 않다. 최근 이 같은 언어 문화를 자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 환경에서 비대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신조어에는 기존 사회의 편견이 반영된 경우는 적지않다.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사용하는 '결정 장애', '얼굴 천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전자는 장애를 비하하는 뉘앙스가 담겼으며, 후자는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중략) 또 한글문화연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꾼 ‘쉬운 우리말 사전’, 공익과 관련해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공공언어’ 등을 모아 안내해오고 있다. 한편, 통신기업인 SK텔레콤은 최근 언어 사전 .. 2022. 10. 14.
[EBS뉴스]<뉴스브릿지> 외국어·신조어 범람 ··· 우리말·우리글 사용 실태는? - 2022.10.07 [EBS 뉴스] 용경빈 아나운서 세상을 연결하는 뉴스, 뉴스브릿지입니다. 모레가 576돌 한글날입니다. 한글 창제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날이죠. 한글날을 맞아 요즘 우리 말 우리 글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오늘 대표님이 오셨으니까 현재에 대해서 시점에 대한 얘기를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언어 사용 실태 총평 한번 부탁드려볼까요? 이건범 대표 / 한글문화연대 총평으로 보자면 한국어와 한글에 대한 우리 국민의 자긍심은 한껏 높아진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한류문화, 영화, 드라마, 가요, 이것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다 보니까 우리말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세계적으로 높아졌고 그래서 자긍심은 높아졌는데 안을 들여.. 2022. 10. 14.
[매일신문] '미숫가루=MSGR' ···생활 속 물든 외국어에 쩔쩔매는 사람들 선물도 영어를 알아야 가능한 일인가 봐요" 가정주부 20대 사공소정 씨는 지난 2월 아이의 장난감을 사려 한 대형마트를 방문했다가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간판이 죄다 영어로 되어 있는 데다 문구류를 뜻하는 'Stationery', 유제품을 의미하는 'Dairy' 등 생소한 단어가 눈앞에 펼쳐졌기 때문이다. 사공 씨는 "요즘 아이를 데리고 어디를 가도 영어 때문에 힘들다. 다시 영어 공부해야 할 판"이라고 했다. 메뉴판 외국어 표기로 인해 논란이 된 사례도 있었다. 최근 서울의 한 유명 카페 메뉴판에서 미숫가루를 'MSGR'로 표기하면서 온라인상 갑론을박이 오갔다. 신선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메뉴를 알아볼 수 없어 못 시키겠다"는 지적이 대다수였다. (중략) 규제가 쉽지 않은 탓에 옥외광고물법 시행.. 2022. 10. 14.
[퀸][오늘의 농정]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는 12일 창덕궁 청의정에서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공동으로 벼 베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들에게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궁궐 안에 논을 만들고 직접 농사를 지어 가을걷이했던 친예례(親刈禮) 의식을 되살린 것이다. 12일 창덕궁 후원에 입장(오전 10시 30분)하는 관람객은 행사를 관람할 수 있고 떡메치기, 벼훑이기 체험 등 부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중략) [어려운 농업용어, 쉬운 우리말로 바꿔 사용한다] -농촌진흥청, 한글문화연대와 협력해 단계적 순화 작업 추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576돌 한글날 (10월 9일)을 맞아 어려운 한자어와 외국어, 일본식 한자어로 된 농업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바꿔 사용.. 2022.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