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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전교조, 학부모 단체 등 '부산영어상용정책' 백지화 요구 - 2022.10.05 '부산영어상용반대 국민연합'은 6일 낮 2시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영어상용정책 백지화를 위한 시민대회'를 연다. 시민대회에는 한글학회와 한글문화연대 등 74개 국어단체들의 대표와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 부산학부모연대 등 35개 부산지역시민단체 회원 및 일반 시민이 참석해 '영어상용도시 부산' 정책의 문제점을 비판한다. (후략) 출처: https://www.nocutnews.co.kr/news/5828016 본 기사는 노컷뉴스(2022.10.05)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전교조,학부모 단체 등 '부산영어상용정책' 백지화 요구 '부산영어상용반대 국민연합'은 6일 낮 2시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영어상용정책 백지화를 위한 시민대회'를 연다. 시민대회에는 한글학회와 한글문화연대 등 74개 국어단체들의 대표와.. 2022. 10. 13.
[오마이뉴스] 의회 심사보류... 부산 영어상용도시 추진 제동 - 2022.10.04 부산시의회가 무리한 추진을 이유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영어상용도시 협약에 제동을 걸었다. 부산시, 먼저 협약 맺고 사후 동의 절차 논란 지난달 29일과 이달 4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글로벌 영어상용도시 및 영어교육도시 부산 추진을 위한 부산시-부산교육청 업무협약 동의안'에 대한 검토에 나섰다. 지난 8월 시와 교육청이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협약을 맺은 지 약 2개월 만이다. (중략) 박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영어상용도시 조성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공약했고, 하 교육감도 이에 호응했다. 시와 교육청은 ▲영어교육 프로그램 개발 ▲권역별 영어교육센터 조성 ▲영어상용화 도시 추진단 등에 합의했다. 국어 관련 단체는 시의회의 심사보류가 "당연한 결과"라고 반응했다.. 2022. 10. 12.
[경북일보] [박영석의 말과 삶] 넘쳐나는 외래어 위험한 우리말 - 2022.10.03 며칠 있으면 제576돌 한글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부터 한글날 다음날인 10일까지를 ‘2022 한글주간’으로 정하고 한글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되새기고자 ‘고마워, 한글’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한글의 쉽고 편리함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자 하는 것이 그 취지다. 세종대왕은 ‘백성을 어여삐 여겨’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글 한글을 만들었다. 당시 한자를 신봉하는 많은 학자들의 반대를 물리치며 기어코 한글을 창제할 수 있었던 것도 백성을 위하는 남다른 마음 때문이었다. 말은 있었지만 문자가 없었던 우리는 한글이 창제됨으로써 비로소 주고받는 말들을 글로 남길 수 있었다. 한글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중략) 이처럼 우리말 오염이 심각해지고 .. 2022. 10. 12.
[오마이뉴스] 전국 100개 단체 "토박이말, 국가 교육과정에 꼭 넣어야" - 2022.10.01 "토박이말의 값어치와 중요함을 깨닫고 국가 교육과정에 꼭 넣어 달라." 한글‧교육‧시민운동 등 전국 100여개 단체들이 교육부에 이같이 촉구했다. 경남 진주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토박이말바라기는 9월 30일 한국교원대학에서 열린 '국어과 관련 공청회'에 앞서 토박이말을 교육과정에 넣을 것을 요구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8월에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해 교육과정을 고쳐야 한다는 여러 가지 의견이 쏟아지는 가운데, 토박이말을 꼭 넣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성명에는 한글문화연대, 한글학회가 들어 있는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같은 교사단체, 한국YMCA전국연맹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함께 했다.. 2022. 10. 12.
[KBS 창원] [여기는 진주] 우리말 단체들 "개정 교육과정에 '토박이말' 포함해야" - 2022.09.29 진주를 포함한 전국의 우리말 단체 90여 곳이 교육부를 상대로 외래어나 한자어가 없는 순우리말인 '토박이말'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교육부가 지난달 발표한 올해 국어과 교육과정 시안에 관련 성취 기준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형관 기자입니다. (중략) 이들은 의견 관철을 위해 내일(30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성명서 낭독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이건범/한글문화연대 대표 : "어릴 때부터 토박이말을 가르치는 것은 우리말 뿌리가 어떤 것들인지 알려주는 것이고, 학술 용어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어린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이고요."] 교육부는 다음 달 7일까지 올해 교육과정 시안과 관련해 공청회 등을 열고,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에 의견을 전달할 방침.. 2022. 10. 12.
[경남도민일보] 누구나 이해하도록 다듬은 말 찾는 노력을 - 2022.09.28 흔히 기자들은 ‘중학생도 읽고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쓰라’고 배웁니다. 꼭 ‘기사’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공공 기관이 만드는 ‘보도 자료’에도 적용하면 어떨까요? 그러면 공공 기관에서 우리말을 바르게 쓰고자 할 때 어떤 원칙과 방법이 있을까요. 보도 자료 속 어려운 한자어, 외국어, 외래어, 일본식 표현 등은 점차 줄고 있지만 끊이지 않고 있다. 휴가지에서 쉬면서 원격으로 일하는 방식을 뜻하는 ‘워케이션’ 등 시대에 따라 새로운 용어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중략)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그것을 ‘누구나’ 이해하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보도 자료를 작성하는 공직자가 이런 문제로 고민이 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로마자(알파벳)’와 ‘한자’를 줄이는.. 2022. 10. 12.
[KBS뉴스] 시민 40% "영어 상용 반대" ···시의회 '졸속 추진' - 2022.10.06 부산시가 추진하는 '영어상용도시' 사업이 시작도 하기 전부터 삐걱대는 모양새입니다. 부산 시민 40%가 이 사업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데다, 시의회도 정당성이 떨어진다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일상에서 영어 사용을 늘려 도시 수준을 높이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영어상용도시' 조성 사업. 부산 시민들은 이 사업을 어떻게 생각할까. 한글 관련 단체들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민 5백 명에게 물었습니다. 실크 사업 추진을 놓고 찬반을 묻는 질문에 41%가 '반대', 28%가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공공 부문의 문서와 정책 이름에 영어가 쓰이면 불편하다는 응답 65%, 공공시설이나 표지판에 있는 영어가 불편하다는 답 58%로, 시민 상당 수가 알 권리 침해를 우려하는.. 2022. 10. 7.
[국민일보]"부산 '영어 상용도시' 반대...한글 의미 되새겨야" - 2022.10.06 우리말을 둘러싼 환경은 쉴 새 없는 부침을 겪고 있다. 최근 K팝의 흥행 등과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며 조명을 받았지만, 동시에 부산의 ‘영어 상용도시’ 조성 논란, 젊은 세대의 문해력 저하 논란 등 우리말의 좁아진 입지를 보여주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부대표는 576돌 한글날을 앞둔 5일 서울 마포구 한글문화연대 사무실에서 국민일보와 만나 “훈민정음 서문에도 나오듯 한글은 세종대왕이 한자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백성들의 ‘언어 인권’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글이 만들어진 의미를 되새기며 공공언어를 쉽게 써야 할 필요성과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돌아보는 한글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07년부터 한글문화연대 활동을 시작한 김 부대표는 같은 해.. 2022. 10. 7.
[알기 쉬운 우리 새말] ‘뉴 스페이스’는 ‘민간 우주 개발’로 인간은 늘 지구가 아닌 다른 별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달에 토끼가 있다는 낭만적인 상상을 하기도 했고, 지구의 자원이 부족해지는 염려에 대안으로 다른 행성의 자원을 활용할 수 없는지, 나아가서는 화성 같은 곳에서 인간이 살 수는 없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왔다. 닐 암스트롱이 달 착륙에 성공한 이래 우주 개발은 강대국들과 정부의 몫이었다. 첨단 과학기술력과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리도 2022년 누리호 발사를 성공시킴으로써 세계에서 자력으로 우주로켓을 발사한 11번째 나라가 됐다. 그리고 그 흐름은 이제 민간기업으로까지 이어졌다. 우주항공산업에 진출한 대표적인 민간기업으로는 스페이스엑스, 블루오리진, 버진갤럭틱 등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 기업은 아니다. 가장 먼저 설립된 기업은 .. 202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