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제안 등 하고 싶은 말을 남기세요.

  1. 봄풀 2020.10.15 13:44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마인더 라는 말을 우리말로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공공기관 등에서도 리마인더라는 말을 많이 쓰던데, 검색해도 마땅한 우리말이 없어 여기 남겨 봅니다.

  2. 안경미 2020.10.09 10:23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말 배우기를 공공기관(주민센테 문화교실 등등)에서
    영어교실이 있듯이 순우리말 교실도 만들어 주면 어떨까요? 시작은 호응이 좋지 않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시간을
    갖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실을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순우리말 책도 많이 만들어 내면 의견을 드려
    봅니다. 순우리말을 알고 싶어서(배우고 싶어서) 서점을
    돌아다니며 찿아 보았지만 책이(도서가) 거의(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한글 날만 반짝 알리지말고 계속 끊임없이 알리고 노력을 해야 우리말을 지킬수 있지 않을가 의견 드려봅니다! 우리말을 지키고자 노력하시는 분들께 응원을 보내며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3. 김원태 2020.09.30 15:52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우리말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사회적 거리두기” 있다. 우리 국민이면 요즘 이 말을 자주 듣고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말대로 실천은 잘 안 되는 것 같다. 회의를 하거나 식사를 할 때도 그렇고, 거리를 걷거나 등산하다 보면 떨어질 만큼 충분한 공간이 있음에도 스치듯이 지나간다.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말이 방역용어로는 부정확한 표현이 아닌가 한다,
    우리사회에서 의학용어는 유독 한자사용이 심하다. 코로나와 관련 ‘동네전염’, ‘지병’ 정도로 말하면 쉬울 것을 어렵게 “지역사회 감염”, “기저질환”으로 말한다. 그리고 의학에서는 ‘먹는약’, ‘더윗병’이라 하면 알아듣기 쉬운 말을 어렵게 ‘경구투여’ “온열질환”으로 말하는 등 수없이 많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감염을 막기 위해 사람끼리 서로 떨어지라는 뜻이다. 사람사이에 물리적 공간을 두라는 것이다. 영어로는 “social distancing”이다. 어원을 보면 ‘social’은 라틴어 ‘socialis’ 으로 ‘사람과 같이하기’의 뜻이고 ‘distance’는 라틴어 ‘dis’(떨어져)+‘stare’(서다)의 뜻이다. ‘distance’는 명사로 ‘거리’, ‘간격’이지만 동사로는 ‘먼데에 두다(be a distance away), ‘가까이 하지 않다(keep one’s distance)이다. 따라서 social distancing'은 ‘거리’보다 ‘간격’의 개념으로 ‘사람과 가까이 하지 않고 멀리 떨어지다‘의 뜻이 된다. 이것을 우리말로 줄여서 ’서로 떨어지기‘로 말하면 쉽다. 그러나 방역에서는 이를 “사회적 거리두기”로 말한다.
    우리말 ‘서로 떨어지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말하기도 쉽고 의미전달력이 강하다. 국민방역을 위한 구령이나 구호로서도 효과가 있어 보인다. 사람들이 서로 만날 때도 재미삼아, 농담 삼아 “서로 떨어져!” 하다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말하는 것 보다 훨씬 실천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
    차제에 한글단체는 잊혀져 가는 우리말을 애써 찾는 것보다 우리말이 얼마든지 가능함에도 한자로 쓰는 폐습을 고치는 것이 더욱 한글을 사랑하는 길임을 알았으면 한다.

    2020.9.30. 전) 한양대 겸임교수 김원태

  4. 훈민관 2020.09.29 19:24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밤 10시 유튜브 훈민관TV 훈민정음 강설 제4회 실시간 방송 예정입니다

    유튜브 훈민관TV 훈민정음 실시간강설 제3회분

    https://www.youtube.com/watch?v=d8fSoKdYefE&t=14s</a>

    

  5. 대가 2020.07.19 00:40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유용한 글들 잘보고 갑니다. 올리신 글들을 보며 한글문화연대에 흥미가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궁금한 점도 있는데

    한글문화연대에서 운영하는 대외활동 중 우리말 가꿈이와 대학생기자단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단순히 활동기간 외에 두 활동의 차이점이 구체적으로 뭔지 알고 싶습니다. 이름만 다른 건지 아니면 전혀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건지 어떻게 활동체계가 어떻게 움직이는 건지 등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요. (대학생기자단이나 우리말 가꿈이 각각의 활동에 대해 글 작성 능력 등을 필요하거나 우대하는 역량 같은 것도 알 수 있을까요?)

    비록 지금 지원기간은 아니지만 추후 공고 뜨면 꼭 지원할 예정인데 미리 알게 된다면 좋을 것 같아서요. 고맙습니다.

    • 한글문화연대 2020.07.20 12:03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한글문화연대의 활동에 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문의주신 대학생 기자단과 우리말 가꿈이 활동 차이점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대학생 기자단은 한글문화연대 기자단으로서 1년간 한글, 우리말, 언어문화 등을 소재로 한 달에 한 번씩 기사를 쓰는 활동을 합니다. 한글문화연대 누리집 대학생기자단방(https://www.urimal.org/category/사랑방/대학생기자단)에 기사가 올라와있습니다.
      우리말 가꿈이는 한 학기동안 모둠별로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카드뉴스를 만들거나 공공기관에서 무분별하게 쓰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달라는 요청을 하는 활동을 하거나 월간지를 발행하거나 영상을 만들기도 합니다. 모둠별로 하고 싶은 활동을 정해서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가꿈이 활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우리말가꿈이 인스타그램(@urimalgakkumi)을 보시거나 한글문화연대 누리집 우리말가꿈이방(https://www.urimal.org/category/사랑방/우리말가꿈이)을 참고해주세요.
      한글문화연대에서 대외활동 학생들을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성실함과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입니다. 우리말가꿈이 19기를 곧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대가 2020.07.29 03:57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게 있는데
      우리말 가꿈이 현재 모집 중이어서 공고 봤습니다. 우리말 가꿈이 같은 경우 조별 활동을 하며 필요한 활동비가 지원이 되고 추후 활동결과에 따라 장학금 형식으로 지급이 되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모집 중이지는 않지만 대학생 기자단 같은 경우도 활동비나 장학금 같은 것이 지급되나요?

      추신 : 대학생기자단 활동이 1년 맞나요? 우리말 가꿈이와 활동기간도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한글문화연대 2020.07.29 10:55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한글문화연대입니다.
      기자단은 특집 기사를 쓸 경우 사무국과 상의 후에 일부 활동비를 지급하기도 합니다. 장학금은 따로 없고 활동을 마친 후에 우수 기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합니다. 현직 기자, 작가분들이 해주시는 글쓰기 교육과 강연 등이 기자단 특전입니다. 활동 기간이 가꿈이와 다른 이유는 특별히 없습니다. 굳이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기사 교육은 짧게 하기 어렵고 글쓰기 능력이 단숨에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으로 1년 동안 활동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6. 김우영 2020.07.04 21:03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본어 사용이 늘어나고.있는 듯 합니다,특히 자막에서.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눈에 띕니다. 예를들면 먹는 장면의.경우 자막에 美味라는 한자를 자막에 넣는.경우가 흔한데 이는 일본어 맛있다의 oishii 읿본어로 쓰면 美味しい에서 나온 일뵈어 글자입니다. 공둥파 예능 작가들이 이러한 유래도.모른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 많이 씁쓸합니다. 한글문화연대에서도.반크처럼 공중파 모니터링하면서 적극적으로 시청지게시판등 제작진에 알리는 건 어떤지요?

  7. 장민영 2020.05.01 10:48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문화연대 홈페이지 한마디 게시판부터 바꿔야.

    "한마디"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이름과 날짜 옆에 (M/D, R)이라는 뭔가가 있는데,
    이는 수정, 삭제, 답글의 영단어 첫글자로 보입니다. 이것부터 바꾸는 게 좋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올린 글에 답글을 달고싶어서 이리저리 살펴봐도 영어 단어 첫글자만 보일뿐입니다. 나아가, 답글에는 그 답글에 감사하거나 이의를 달 수도 없습니다.

  8. 김미영 2020.04.14 10:00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김미영입니다.외국에서 오래 있었습니다. 한국방송을 좀 더 보려고 하는데, 화가나서 방송을 볼 수 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소위 방송작가라는 사람들이 영어 단어를 집어 놓지 않으면 문장 하나를 끝내지도 못하는 때가 셀 수도 없이 많기 때문이죠.

    이젠 뉴스를 진행하는 분들초차도 말도 않되는 영어를 지나치게 씁니다. 가령, 비주얼이라는 말로 인해 이젠 모습, 모양이라는 말이 없어졌다는 것을 아십니까?. 비주얼이라는 말이 미술에서 쓰이는 용어일 뿐인데, 어떻게 우리말의 모습, 모양, 모양새라는 말을 사라지게 했을까요?

  9. 장성준 2020.04.09 16:09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학부생 장성준이라고 합니다.

    한자의 조어능력과 빈도를 통한 교육기관에서의 한자교육의 효율성 등을 연구하다가 다음과 같은 기사를 접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827055.html

    교과서 내 한자의 병기를 폐지하는 데 있어서 귀 재단에서 힘쓰셨다고 읽었습니다.
    저도 무조건적인 한자의 병기는 학습자의 학습부담과 사교육 등을 불러일으킬 거라고 생각해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한글의 단어중 약 60% 가까이 차지하는 한자어, 한자어와 고유어의 단어는 한자 학습을 통해
    더 올바른 의미 이해와 독해가 가능하다고 생각되어 한자 교육이 소극적인 측면에서 필요하고, 및 읽기 중심의 한자와, 교양화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귀 재단께서 교과서내 한자 병기 폐지에 대한 필요성을 주창하신 이유는 납득되지 않습니다.
    한자를 병기한다고 하여 한글의 소중함이 퇴색되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 준비중인 자료로 한자 병기의 무용성에 대해서 알고 싶어 귀 재단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 메일을 남깁니다. jarrokhzad@gmail.com

    감사합니다.

    • 한글문화연대 2020.04.13 12:04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한글문화연대 대표 이건범입니다. 우리 연대에서 앞장 서서 해낸 일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자 문제는 아주 논리적으로 찬찬히 생각하지 않으면 오해하기 딱 좋은 주제랍니다. 한자 지식이 우리말 이해에 도움이 되는지,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한자의 훈(의미) 지식이 도움이 되는지 표기(글자모양)가 도움이 되는지 등등을 잘 가려서 생각해야 합니다. 대개의 논쟁이나 주장은 이런 주제가 마구 뒤섞여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소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제가 쓴 단행본 두 권을 추천합니다. <한자 신기루>와 <언어는 인권이다>입니다. 두 권 모두 출판사는 ‘도서출판 피어나’입니다. 다음으로 다음 두 편의 논문을 추천합니다. 제가 역시 필자입니다.

      1) ‘초등 교과서 속 한자어 교육에 한자 지식이 미치는 영향 분석’, <한글> 제315호, 2017
      한자어를 이해하는 데에 한자 지식이 필수적이라는 믿음 때문에 한자를 둘러싼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는다. 이 연구에서는 한자어 교육에 구성 한자 지식을 이용하려는 전략이 타당한지 검토하고자 한자어와 한자 지식의 상관성을 분석한다.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어 11,000개를 분석한 결과, ‘부모(父母)’처럼 훈과 상관성이 높은 한자어가 32%, ‘단체(團體)’처럼 훈과 상관성이 낮은 한자어가 16%, ‘비난(非難)’처럼 훈과 상관성이 없는 한자어가 6%, ‘헌법(憲法)’처럼 한자의 음과 훈이 동어반복인 한자어가 46%였다. 훈과 상관성이 높은 한자어는 구성 한자의 뜻을 모아 낱말 의미에 다가갈 수 있지만, 나머지 세 무리의 한자어는 낱말 이해에 한자 지식을 이용하기 어렵다. 한자어 교육에 한자 지식을 동원하는 전략이 어울리는 낱말은 32%에 불과하므로, 이 전략을 어휘 교육 전반으로 확대하여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더구나 한자어 교육에 필요한 한자 지식이란 글자 모양이 아니라 의미 요소인 ‘훈’이므로, 한자를 표기하거나 암기하게 할 이론적 근거는 더더욱 약하다.

      2) ‘초등 교과서 한자 표기가 한자어 인식에 미치는 영향’, <한글> 제319호, 2018,
      이 연구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한자어에 주석의 형태로 한자를 표기하는 것이 한자어 인식에 도움이 되는지를 언어심리학 실험으로 알아보려 하였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에 등장하는 한자어가 포함된 문장과 그 한자어에 대한 주석을 읽게 하고 안구운동을 추적하였다. 한자어에 대한 주석은 문장에 따라 3가지 실험 조건 중 하나로 제시되었는데 각각 1) 한자의 형태와 훈, 음이 모두 제시되는 조건, 2) 한자의 형태 없이 훈, 음만 제시되는 조건, 3) 한자의 형태만 제시되는 조건이었다. 실험 결과 문장 전체의 고정 시간 평균 등 인식의 수월성을 보여주는 지표에서 1) 한자의 형태 및 훈, 음 조건과 2) 훈, 음 조건 사이에는 차이가 없고 3) 한자의 형태 조건은 1), 2) 조건보다 인식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자의 훈, 음은 한자어 인식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한자의 형태 자체는 인식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동연구자 고성룡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2016년에 우리 한글문화연대에서 주최한 토론회 <초등한자어의 이해 과정과 어원 지식의 역할>자료집이 한글문화연대 자료실에 올라 있습니다. 주소는 www.urimal.org/1043 입니다. 다 읽어보신 뒤에도 잘 정리가 되지 않으면 직접 저를 찾아오세요. 한번 토론해보죠. 고맙습니다.

  10. 장민영 2020.04.07 14:00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이언스올" 누리집은 "몽땅 외계어"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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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웹어워드 코리아 2019에서 전문정보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누리집 맨 아래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