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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형준 2020.12.20 14:26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몇년전부터 건의드리고 싶은데 이제서야 하게되네요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포크레인"은 건설기계관리법에는 "굴삭기"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립국어원에서는 "굴삭기"라는 표현이 일본식 표현이라고 해서 "굴착기"로 부르기를 권고하는 것 같더군요

    문제는 "굴삭기"와 "굴착기"가 엄연히 다른 기계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굴삭기 : 포크레인이 도입된 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단어인듯 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땅을 파는 일도 하지만 사면을 깍는 일을 주로 하기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굴삭기라는 표현이 맞을것 같군요
    굴착기 : 땅을 회전로타리를 이용하여 원형형태로 파는 기계입니다.

    가끔 뉴스를 보면 굴착기가 전도되어 사고가 났다거나, 작업중 사람이 다쳤다거나 하는 보도가 나서
    땅을 원형형태로 파는 기기라고 생각하고 뉴스를 보면 "굴삭기"가 사고난 장면이 나옵니다.

    언어순화도 좋지만 정확한 전달이 우선시 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굴삭기가 어떤면에서 일본식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땅을 파는 기능보다는
    바닥이나 사면을 긁어내는 작업이 위주라 굴삭이라는 표현이 전혀 문제될게 없을것 같은데요

    나중에 사진한번 찾아보시고 굴착기와 굴삭기가 엄연히 다른 건설기계인데
    같이 쓰는게 맞는지 다시한번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2. 이여성 2020.12.13 07:13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 발전에 수고하십니다.
    전국 소방서 정문에 "119의 약속 SAFE KOREA" 쓰여 있습니다.
    영어는 한글로 바꾸고 꼭 필요하다면 한글 밑에 영어를 표기하면
    될 텐데 장기간 방치하고 있습니다.

  3. 이우식 2020.11.09 19:30  수정/삭제  댓글쓰기

    朴燕巖趾源不學訓民正音

    妻書君不解(처서군불해)
    涕淚正音嘆(체루정음탄)
    我國焉亡滅(아국언망멸)
    衆嘲假鳳鸞(중조가봉란)

    훈민정음을 배우지 않았던 연암 박지원

    마누라 글도 그대는 몰랐었다니
    正音은 눈물 흘리며 탄식했으리
    우리나라 朝鮮 어찌 멸망했겠나
    가짜 鳳鸞이라 뭇사람 조롱하네.

    <時調로 改譯>

    妻書도 몰랐었다니 正音 울며 嘆했으리
    朝鮮이란 우리나라 그 어찌 멸망했겠나
    거짓된 鳳鸞이라며 많은 사람 조롱하네.

    <2020.11.9, 이우식 지음>

  4. 봄풀 2020.10.15 13:44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마인더 라는 말을 우리말로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공공기관 등에서도 리마인더라는 말을 많이 쓰던데, 검색해도 마땅한 우리말이 없어 여기 남겨 봅니다.

  5. 안경미 2020.10.09 10:23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말 배우기를 공공기관(주민센테 문화교실 등등)에서
    영어교실이 있듯이 순우리말 교실도 만들어 주면 어떨까요? 시작은 호응이 좋지 않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시간을
    갖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실을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순우리말 책도 많이 만들어 내면 의견을 드려
    봅니다. 순우리말을 알고 싶어서(배우고 싶어서) 서점을
    돌아다니며 찿아 보았지만 책이(도서가) 거의(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한글 날만 반짝 알리지말고 계속 끊임없이 알리고 노력을 해야 우리말을 지킬수 있지 않을가 의견 드려봅니다! 우리말을 지키고자 노력하시는 분들께 응원을 보내며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6. 김원태 2020.09.30 15:52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우리말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사회적 거리두기” 있다. 우리 국민이면 요즘 이 말을 자주 듣고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말대로 실천은 잘 안 되는 것 같다. 회의를 하거나 식사를 할 때도 그렇고, 거리를 걷거나 등산하다 보면 떨어질 만큼 충분한 공간이 있음에도 스치듯이 지나간다.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말이 방역용어로는 부정확한 표현이 아닌가 한다,
    우리사회에서 의학용어는 유독 한자사용이 심하다. 코로나와 관련 ‘동네전염’, ‘지병’ 정도로 말하면 쉬울 것을 어렵게 “지역사회 감염”, “기저질환”으로 말한다. 그리고 의학에서는 ‘먹는약’, ‘더윗병’이라 하면 알아듣기 쉬운 말을 어렵게 ‘경구투여’ “온열질환”으로 말하는 등 수없이 많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감염을 막기 위해 사람끼리 서로 떨어지라는 뜻이다. 사람사이에 물리적 공간을 두라는 것이다. 영어로는 “social distancing”이다. 어원을 보면 ‘social’은 라틴어 ‘socialis’ 으로 ‘사람과 같이하기’의 뜻이고 ‘distance’는 라틴어 ‘dis’(떨어져)+‘stare’(서다)의 뜻이다. ‘distance’는 명사로 ‘거리’, ‘간격’이지만 동사로는 ‘먼데에 두다(be a distance away), ‘가까이 하지 않다(keep one’s distance)이다. 따라서 social distancing'은 ‘거리’보다 ‘간격’의 개념으로 ‘사람과 가까이 하지 않고 멀리 떨어지다‘의 뜻이 된다. 이것을 우리말로 줄여서 ’서로 떨어지기‘로 말하면 쉽다. 그러나 방역에서는 이를 “사회적 거리두기”로 말한다.
    우리말 ‘서로 떨어지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말하기도 쉽고 의미전달력이 강하다. 국민방역을 위한 구령이나 구호로서도 효과가 있어 보인다. 사람들이 서로 만날 때도 재미삼아, 농담 삼아 “서로 떨어져!” 하다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말하는 것 보다 훨씬 실천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
    차제에 한글단체는 잊혀져 가는 우리말을 애써 찾는 것보다 우리말이 얼마든지 가능함에도 한자로 쓰는 폐습을 고치는 것이 더욱 한글을 사랑하는 길임을 알았으면 한다.

    2020.9.30. 전) 한양대 겸임교수 김원태

  7. 훈민관 2020.09.29 19:24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밤 10시 유튜브 훈민관TV 훈민정음 강설 제4회 실시간 방송 예정입니다

    유튜브 훈민관TV 훈민정음 실시간강설 제3회분

    https://www.youtube.com/watch?v=d8fSoKdYefE&t=14s</a>

    

  8. 대가 2020.07.19 00:40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유용한 글들 잘보고 갑니다. 올리신 글들을 보며 한글문화연대에 흥미가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궁금한 점도 있는데

    한글문화연대에서 운영하는 대외활동 중 우리말 가꿈이와 대학생기자단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단순히 활동기간 외에 두 활동의 차이점이 구체적으로 뭔지 알고 싶습니다. 이름만 다른 건지 아니면 전혀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건지 어떻게 활동체계가 어떻게 움직이는 건지 등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요. (대학생기자단이나 우리말 가꿈이 각각의 활동에 대해 글 작성 능력 등을 필요하거나 우대하는 역량 같은 것도 알 수 있을까요?)

    비록 지금 지원기간은 아니지만 추후 공고 뜨면 꼭 지원할 예정인데 미리 알게 된다면 좋을 것 같아서요. 고맙습니다.

    • 한글문화연대 2020.07.20 12:03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한글문화연대의 활동에 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문의주신 대학생 기자단과 우리말 가꿈이 활동 차이점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대학생 기자단은 한글문화연대 기자단으로서 1년간 한글, 우리말, 언어문화 등을 소재로 한 달에 한 번씩 기사를 쓰는 활동을 합니다. 한글문화연대 누리집 대학생기자단방(https://www.urimal.org/category/사랑방/대학생기자단)에 기사가 올라와있습니다.
      우리말 가꿈이는 한 학기동안 모둠별로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카드뉴스를 만들거나 공공기관에서 무분별하게 쓰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달라는 요청을 하는 활동을 하거나 월간지를 발행하거나 영상을 만들기도 합니다. 모둠별로 하고 싶은 활동을 정해서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가꿈이 활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우리말가꿈이 인스타그램(@urimalgakkumi)을 보시거나 한글문화연대 누리집 우리말가꿈이방(https://www.urimal.org/category/사랑방/우리말가꿈이)을 참고해주세요.
      한글문화연대에서 대외활동 학생들을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성실함과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입니다. 우리말가꿈이 19기를 곧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대가 2020.07.29 03:57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게 있는데
      우리말 가꿈이 현재 모집 중이어서 공고 봤습니다. 우리말 가꿈이 같은 경우 조별 활동을 하며 필요한 활동비가 지원이 되고 추후 활동결과에 따라 장학금 형식으로 지급이 되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모집 중이지는 않지만 대학생 기자단 같은 경우도 활동비나 장학금 같은 것이 지급되나요?

      추신 : 대학생기자단 활동이 1년 맞나요? 우리말 가꿈이와 활동기간도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한글문화연대 2020.07.29 10:55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한글문화연대입니다.
      기자단은 특집 기사를 쓸 경우 사무국과 상의 후에 일부 활동비를 지급하기도 합니다. 장학금은 따로 없고 활동을 마친 후에 우수 기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합니다. 현직 기자, 작가분들이 해주시는 글쓰기 교육과 강연 등이 기자단 특전입니다. 활동 기간이 가꿈이와 다른 이유는 특별히 없습니다. 굳이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기사 교육은 짧게 하기 어렵고 글쓰기 능력이 단숨에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으로 1년 동안 활동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9. 김우영 2020.07.04 21:03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본어 사용이 늘어나고.있는 듯 합니다,특히 자막에서.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눈에 띕니다. 예를들면 먹는 장면의.경우 자막에 美味라는 한자를 자막에 넣는.경우가 흔한데 이는 일본어 맛있다의 oishii 읿본어로 쓰면 美味しい에서 나온 일뵈어 글자입니다. 공둥파 예능 작가들이 이러한 유래도.모른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 많이 씁쓸합니다. 한글문화연대에서도.반크처럼 공중파 모니터링하면서 적극적으로 시청지게시판등 제작진에 알리는 건 어떤지요?

  10. 장민영 2020.05.01 10:48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문화연대 홈페이지 한마디 게시판부터 바꿔야.

    "한마디"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이름과 날짜 옆에 (M/D, R)이라는 뭔가가 있는데,
    이는 수정, 삭제, 답글의 영단어 첫글자로 보입니다. 이것부터 바꾸는 게 좋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올린 글에 답글을 달고싶어서 이리저리 살펴봐도 영어 단어 첫글자만 보일뿐입니다. 나아가, 답글에는 그 답글에 감사하거나 이의를 달 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