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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ㄷㅗㅌㅗㄹㅣ 2019.03.24 18:3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디오에서 가끔씩 듣게 되는 간선도로 란 용어가 뒷골목이라는 줄 알았어영, 간선도로란 표현 대신 줄기도로 라고 하면 더 좋을것 같은뎅...

  2. 남영규 2019.03.13 16:4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종이 원했던 궁극의 목표는 "백성도 읽고 쓸 수 있는 사회(그래서 노비조차도 유교공부를 할 수 있는 사회)"였지 한국어 보존에 그 뜻이 있지는 않았다. 소위 야민정음이 한글을 파괴한다고 주장할 수는 있다만, 그렇다면 'ㅺㅜㅁ'을 'ㄲㅜㅁ'으로 바꾼 것도 한글파괴인가? 세종이 만드신 반치음 ㅿ대신에 ㅈ을 쓰고 있는 현대한국어어야말로 박제된 '훈민정음'을 파괴하는 것이고 주세종 선생은 민족정신말살의 주범이 될 것이다. 세종은 훈민정음이 소리를 적을 수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혹은 그것을 노리고), 소리나는 대로 적으라 하셨다. 결국, 우리가 쓰고 있는 형태소를 밝혀 적는 방식은 세종이 원하는 방식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주세종 선생이 정립한 현대 한국어쓰기야말로 최초 훈민정음의 정신을 호도하고 민족혼을 민족혼을 말살하려는 책략인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즉, 현대 소위 '표준어'는 그저 '약속'에 불과하고,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그 뜻은 다른 곳에 있는 바, 위메프를 '읚메프'로 적는 것은 오히려 한글의 '세련됨'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한그리 박제된 유무리 되기를 워난다면 훈민정음 시대의 표기버블 따르고, 주세종 선생을 요카라.

  3. 장민영 2019.02.25 18:4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자어, 한문도 경계해야]

    문희상, 대한민국 국회의장, 이라는 사람이 미국 하원을 방문해서 한자로 쓴 휘호를 의장에게 전달했답니다. 그 내용은 '만절필동'인데, 중국에서 쓰이는 말로는 일만굽이를 돌아서도 결국은 동쪽으로 간다는 뜻이랍니다.

    우선, 그 내용은, "DEAR PELOSI, 萬折必東 乙亥春, 山民 文喜相." 이 넋나간 사람이 쓴 글이랍니다. 그 한자를 본 미국 사람이, 더구나 하원 의장이, 또 다른 나라 사람이, 더구나 중국 사람은 뭐라고 하겠습니까?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어 정치적으로 아무런 대책도 내세울 게 없는 우리나라 정치가의 대표인 국회의장이, 하필이면 동쪽으로 간다는 의미를 강조한 일도 괴상합니다. 그런데, 우리말, 우리글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래는 에스비에스 인터넷판입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34926
    문희상 "방미성과는 A++"…펠로시 의장에 '만절필동' 휘호 전달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34926&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4. 김진택 2019.02.08 10:4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이건범 대표님. 오늘이 2.8독립선언서가 낭독된 날이지요. 3.1운동의 근간이 된 2.8운동은 그곳 일본에서부터 기인하였지요. 이 사이트가 [한글문화연대]이 바, 한글을 지키는 것이 나라를 수호하는 것이며, 그 나라를 지키기 위한 민족의 운동이 바로 [한글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동영상 두 개 부칩니다. 2.8독립선언서 전문. 김진택이 남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fhu7Xg8wbY https://www.youtube.com/watch?v=f9Tb8m9dSLc

  5. 김진택 2019.01.18 11:1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항상 늘 이건범 대표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6. 장민영 2019.01.18 10:1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_
    우리 정부에서는 "규제 샌드박스"를 어쩐다고 합니다. 샌드박스가 뭡니까?

    이를 보도하는 언론에서도 샌드박스가 뭔지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습니다. 마치 국민 모두가 다 아는 용어처럼 씁니다. 적절하게 바꿀 우리말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

    시시때때로 만들어지는 외국어 새로운 말을 우리말로 빨리 바꿀 장치도 필요하고, 이를 널리 퍼트릴 방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건범 2019.01.18 22:05 신고  수정/삭제

      대통령의 새해 기자회견에서 이 말을 듣고는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를 말을 저렇게 태연하게 내놓으시니, 국민들 어쩌란 말인지.... 한글문화연대에서 올해 1월부터 정부의 모든 보도자료를 검토하여 문제가 되는 말은 날마다 문서 작성자에게 직접 공문을 보내 고치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새 말을 다듬을 사람들도 필요하겠더라고요. 그런 모임을 페이스북 같은 곳에 만들어서 꾸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얼마나 잘 운영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페이스북을 하신다면 제가 모임 만든 뒤 다시 글 올릴 테니 참여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한글문화연대 대표 이건범.

  7. 이우식 2018.12.13 16:0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借問某儒嫌訓民正音

    正音無價寶(정음무가보)
    何故貴公嫌(하고귀공혐)
    地府賢君泣(지부현군읍)
    衆言學自謙(중언학자겸)

    훈민정음을 싫어하는 어떤 선비님에게 여쭙다

    훈민정음은 값 모를 보배이건만
    무슨 까닭으로 貴公은 싫어하오
    저승에서 어진 임금 흐느끼시니
    自謙 배우시라 뭇사람이 말하오.

    <時調로 改譯>

    한글 無價寶이건만 公은 왜 싫어하오
    저승에서 어진 임금 흐느끼며 우시니
    自謙을 배우시라고 많은 이가 말하오.

    *借問: 남에게 모르는 것을 물음. 또는 시험 삼아 한번 물어봄 *正音: 훈민정음
    (訓民正音) *無價寶: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보배. ≒무가지보(無價之寶)
    *何故: 무슨 까닭 *貴公: 듣는 이를 문어적(文語的)으로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
    사 *地府: 저승 *賢君: 어질고 현명한 임금 *自謙: 스스로 마음을 겸손하게 가짐.

    <2018.12.13, 이우식 지음>

    • 한글문화연대 2018.12.14 12:26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이우식님!
      한글문화연대 누리집은 우리 단체의 활동과 '우리말과 한글'에 관한 소식을 알리는 곳입니다. 이우식님이 이 곳에 여러차례 '한시'를 써서 올리는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한시'는 한시 관련한 누리집이나 온라인 모임 공간에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더구나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께 고맙다는 내용으로 시를 지으면서,한자를 앞세우고 해석하는 모양이 '한글전용'을 주장하는 우리 단체에 시비를 거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단체에서는 시간을 들여 이 누리집 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글 계속 올라오는 게 불편합니다. 이후부터 올라오는 이우식님의 한시는 지우겠습니다. 살펴주십시오.

  8. 이우식 2018.12.04 08:1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嘆英語狂風

    事大焉如此(사대언여차)
    愚民辱世宗(우민욕세종)
    正音哀泣處(정음애읍처)
    英語露威容(영어로위용)

    英語狂風을 탄식하며

    事大하는 짓거리 어찌 이러한가
    못난 백성이 世宗大王 욕보이네
    훈민정음 슬피 흐느끼는 곳에서
    英語가 威容을 드러내고 있다네.

    <時調로 改譯>

    事大 어찌 이런가 世宗大王 욕보이네
    우리글 훈민정음이 슬피 우는 곳에서
    英語가 위엄찬 모습 드러내고 있다네.

    *狂風: 미친 듯이 사납게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 갑자기 또는 무섭게 일어나는
    기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事大: 약자가 강자를 섬김 *如此: 이러함 *愚民:
    어리석은 백성 *正音: 훈민정음 *哀泣: 슬피 욺 *威容: 위엄찬 모양이나 모습.

    <2018.12.4, 李雨植 지음>

  9. 김진택 2018.11.21 19:44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못하는 일이기에 한글문화연대의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정기후원 신청 완료합니다. 친구를 위하여...

  10. 이우식 2018.10.09 14:24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國字日(국자일)

    如無吾國字(여무오국자)
    萬姓半文盲(만성반문맹)
    勿忘君恩德(물망군은덕)
    終成世界驚(종성세계경)

    한글날에

    만약에 우리나라 글자가 없다면
    많은 백성 반쯤은 까막눈이리니
    세종 대왕님 그 은덕, 잊지 마세
    마침내 세계도 놀라게 되었다네.

    <時調로 改譯>

    만약에 한글 없다면 반쯤 文盲이리니
    세종 대왕 그 은덕, 잊어 버리지 마세
    마침내 모든 나라도 놀라게 되었다네.

    *國字: 나라 글자. 한글 *如: 여기에선 '만약'이란 뜻 *萬姓: 만민(萬民). 모든 백성.
    또는 모든 사람 *文盲: 배우지 못하여 글을 읽거나 쓸 줄을 모름. 또는 그런 사람
    *恩德: 은혜와 덕. 또는 은혜로운 덕. 삼덕(三德)의 하나 *終成: 마침내 이루어짐.

    <2018.10.9, 이우식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