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

외국어 사용 관련 국민 인식조사

한글문화연대 2020. 3. 18. 22:06

조사 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조사 방법: 전화(자동응답) 조사

조사 기간: 2020년 1월 13일(월)~14일(화) 

조사 기관: (주)리얼미터

조사 내용:

■ 광화문 현판 문자에 대한 선호도

■ 정책 행정용어의 외국어 사용에 대한 인식

■ 공공기관의 국어기본법 언문 규범 위반사항에 대한 방안

■ ‘블랙아이스’ 용어에 대한 인식

■ 10년 전과 비교해 외국어 사용 증감



 

▷▶▷▶

결과 요약

 


광화문 현판 및 우리말 사용에 대한 필요성 높은 것으로 나타나

외국어 사용 증감에 대한 인지 수준 또한 높은 편


1. 전국 1,058명을 대상으로 광화문 현판 문자 도안에 대한 선호도를 물어본 결과, 10명 중 4명은 ‘한국을 대표하는 곳이니 한글 현판이 좋다’(40.6%)라는 응답을 꼽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어 ‘원형 복원 차원에서 한자 현판이 좋다’(29.7%), ‘한글 현판과 한자 현판을 앞뒤로 다는 게 좋다’(20.2%) 순으로 조사됨. ‘잘 모름’은 9.5%. 한글 현판 선호는 60.8%.


[광화문 현판 문자에 대한 선호도]

(n=1,058, 단위: %)

한글 현판이 좋다

한자 현판이 좋다

한글, 한자 현판을 앞뒤로 다는 게 좋다

잘 모름

40.6

29.7

20.2

9.5


2.  정책 행정용어의 외국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문제 있음’이 47.1%(매우 문제 있음 15.3%, 다소 문제 있음 31.8%)로 ‘문제없음’(전혀 문제 없음 14.3%, 별로 문제 없음 24.4%)보다 8.4%p 많은 것으로 나타남.


 [정책 행정용어의 외국어 사용에 대한 인식]

(n=1,058, 단위: %)

매우

문제 있음①

다소

문제 있음 ②

별로

문제 없음 ③

전혀

문제 없음 ④

[문제 있음] ①+②

[문제 없음] ③+④

15.3

31.8

24.4

14.3

47.1

38.7


3. 공공기관의 국어 기본법 어문 규범 위반사항에 대한 방안을 물어본 결과, 10명 중 6명 가까이가 ‘공무원의 국어 사용 원칙을 교육해야 한다’를 꼽았음. 이어 ‘인사에 불이익을 줘야 한’(14.6%),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처벌을 해야 한다’(12.8%), ‘스스로 고치기를 기다려야 한다’(8.1%) 순으로 나타남. ‘잘 모름’은 6.4%, 


[공공기관의 국어기본법 어문 규범 위반사항에 대한 방안]

(n=1,058, 단위: %)

국어 사용 원칙 교육

인사 불이익

법적 처벌

스스로 고치기

잘 모름

58.1

14.6

12.8

8.1

6.4


4. ‘블랙아이스’ 용어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안전용어는 반드시 우리말을 사용해야 한

다’가 절반에 가까운 49.1%로 집계됨. 이어 ‘흔히 쓰는 말이므로 문제 되지 않는다’(30.7%), ‘

쉬운 영어 단어지만 뜻이 명확하지 않아 문제 있다’(16.6%) 순으로 집계됨. ‘잘 모름’은 3.6%.


[‘블랙아이스’ 용어에 대한 인식]

(n=1,058, 단위: %)

안전용어는 반드시 우리말 사용해야 한다

흔히 쓰는 말로 문제 없다

뜻이 명확치 않아 문제 있다

잘 모름

49.1

30.7

16.6

3.6


     5. 10년 전과 비교해 외국어 사용 증감여부에 대해 물어본 결과, ‘늘었음’이 57.1%(매우 늘었음 29.1%, 다소 늘었음 28.0%)로 ‘줄었음’ 12.8%(매우 줄었음 4.9%, 다소 줄었음 7.9%)보다 44.3%p 많은 것으로 집계됨. ‘보통’은 23.1%, ‘잘 모름’은 7.0%.


[10년 전과 비교해 외국어 사용 증감]

(n=1,058, 단위: %)

매우

늘었음①

다소

늘었음 ②

보통 ③

다소

줄었음 ④

매우

줄었음 ⑤

잘 모름

[늘었음]

①+②

[줄었음]

④+⑤

29.1

28.0

23.1

7.9

4.9

7.0

57.1

12.8




1.

광화문 현판 문자에 대한 선호도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한글 현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1

선생님께서는 광화문 현판의 도안을 바꿔 새로 만든다면 다음 의견 중 무엇에 더 공감을 하십니까? (선택지 1~3번 무작위 배열)


[그림 1] 광화문 현판 문자에 대한 선호도

전국 시민 1,058명을 대상으로 광화문 현판 문자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을 대표하는 곳이니 한글 현판이 좋다’가 40.6%로 집계됨.

이어 ‘원형 복원 차원에서 한자 현판이 좋다’(29.7%), ‘한글 현판과 한자 현판을 앞뒤로 다는 게 좋다’(20.2%)로 나타남. ‘잘 모름’은 9.5%.

지역별로 서울 외 대부분의 지역은 ‘한자 현판’보다 ‘한글 현판’을 더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서울에서는 ‘한자 현판’(35.7%)과 ‘한글 현판’(34.9%)이 비슷하게 조사됨. 한편, ‘한글과 한자 현판 앞뒤’ 응답은 광주/전라(30.8%)에서 상대적으로 많았음.

연령별로 ‘한자 현판’을 더 선호한다는 응답은 20대(39.2%)에서 많이 나타났고, ‘한글 현판’은 40대 이상(40대 47.2%, 50대 45.0%, 60대 이상 41.3%)에서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됨. 한편 30대에서는 ‘한자 현판’(41.3%)과 ‘한글 현판’(39.0%)이 비슷한 선호도를 보임.


2

정책 행정용어의 외국어 사용에 대한 인식

      정책 행정용어로 외국어 사용은‘문제 있다’는 응답이 다수


  문2

최근 ‘규제 샌드박스’, ‘배리어프리’, ‘제로 페이’ 등 공공기관에서 외국어로 된 정책과 행정용어를 쓰기도 하는데요, 선생님께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선택지 1~4번 순·역순 배열)


[그림 2] 정책 행정용어의 외국어 사용에 대한 인식

정책 행정용어의 외국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문제 있음’ 응답이 47.1%(매우 문제 있음 15.3%, 다소 문제 있음 31.8%)로 ‘문제 없음’ 38.7%(전혀 문제 없음 14.3%, 별로 문제 없음 24.4%)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됨. ‘잘 모름’은 14.2%.

세부적으로 지역별에서 서울(문제 있음 41.1% vs 문제 없음 44.8%)과 경기/인천(41.5% vs 44.9%)은 긍·부정 응답이 팽팽하게 갈리는 반면, 대구/경북(59.3% vs 24.8%), 대전/세종/충청(56.9% vs 31.9%), 광주/전라(52.7% vs 31.9%), 부산/울산/경남(46.2% vs 37.2%)은 ‘문제 있음’ 응답 비율이 높았음.

나이대별로는 행정용어 외국어 사용에 대해 40대에서 ‘문제 있음’(42.0%)과 ‘문제 없음’(47.6%)이 비슷하게 나타났고, 60대 이상(50.9% vs 27.0%)과 20대(50.1% vs 41.1%), 50대(49.4% vs 36.5%)에서는 ‘문제 있음’이, 30대(41.0% vs 47.9%)에서는 ‘문제 없음’ 응답 비율이 높았음.

한편, ‘문제 있음’ 응답이 여성에서는 많은 반면, 남성은 ‘문제 있음’과 ‘문제 없음’ 응답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됨.


3.

공공기관의 국어기본법 어문 규범 위반사항에 대한 방안

     대책 방안으로‘국어 사용 원칙 교육’을 가장 많이 꼽아


문3

국어기본법에서는 공공기관이 공문서를 작성할 때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하고 어문 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이를 어기면 다음 중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선택지 1~4번 순·역순 배열)


[
그림 3] 공공기관의 국어기본법 어문 규범 위반사항에 대한 방안

공공기관의 국어기본법 어문 규범 위반사항에 대한 방안을 조사한 결과, ‘공무원의 국어 사용 원칙을 교육해야 한다’가 58.1%로 가장 많았음.

이어 ‘인사에 불이익을 줘야 한다’(14.6%),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처벌을 해야 한다’(12.8%), ‘스스로 고치기를 기다려야 한다’(8.1%) 순으로 나타남. ‘잘 모름’은 6.4%.

지역, 연령, 성별 모두에서 ‘국어사용 원칙 교육’이 50%대로 나타남.

한편, 광주/전라에서는 ‘인사 불이익’이 21.9%로 전체 평균 응답보다 상대적으로 많았음. 


4.

‘블랙아이스’용어에 대한 인식

    시민 절반 가까이가‘안전용어는 우리말을 사용해야 한다’를 가장 많이 선택해


  문4

최근 방송뉴스에서 겨울철에 발생하는 연쇄 차량 추돌사고 소식을 보도하면서 도로 표면에 생긴 얇은 빙판을 ‘블랙아이스’라는 외국어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요, 선생님께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선택지 1~3번 순·역순 배열)


[그림 4] ‘블랙아이스’용어에 대한 인식

최근 ‘블랙아이스’ 등 외국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안전용어는 반드시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야 한다’가 49.1%로 가장 많았음.

이어 ‘흔히 쓰는 말이므로 문제 되지 않는다’(30.7%), ‘쉬운 영어 단어지만 뜻이 명확하지 않아 문제 있다’(16.6%) 순으로 집계됨. ‘잘 모름’은 3.6%.

세부적으로 ‘흔히 쓰는 말로 문제없다’가 30대(45.4%)와 40대(38.3%)에서 많았으며, ‘안전용어는 반드시 우리말을 사용해야 한다’가 50대(55.6%)와 60대 이상(69.1%)에서 많은 것으로 조사됨.

 

5.

10년 전과 비교해 외국어 사용 증감

     10명 중 6명 정도는 10년 전보다 외국어 사용이 늘었다고 인지해


  문5

10년 전과 비교하여 정부의 정책과 행정용어에서 외국어 사용이 늘어났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줄었다고 보십니까? (선택지 1~5번 순·역순 배열)


[그림 5] 10년 전과 비교해 외국어 사용 증감

10년 전과 비교해 외국어 사용량 증감에 대해 물어본 결과, ‘늘었음’이 57.1%(매우 늘었음 29.1%, 다소 늘었음 28.0%)로 ‘줄었음’ 12.8%(매우 줄었음 4.9%, 다소 줄었음 7.9%)보다 5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남. ‘보통’은 23.1%, ‘잘 모름’은 7.0%.

전 지역, 연령대, 성별에서 ‘늘었다’는 응답이 50%를 넘었음.

한편, ‘줄었다’는 응답이 40대에서는 20.7%, 광주/전라에서는 19.3%로 전체 평균 응답보다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