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우리말가꿈이

[마침] 우리말가꿈이 24기 오름마당과 모꼬지

한글문화연대 2023. 3. 20. 15:44

2023년 3월 4일 토요일 아침 10시부터 3월 5일 일요일 아침 10시 30분까지 우리말가꿈이 24기 오름마당과 모꼬지를 진행했습니다. 서류와 비대면 화상 면접을 거쳐 '우리말가꿈이 24기'로 뽑힌 학생은 모두 61명입니다. 거리두기도 폐지되고 새 학기 시작에 맞추어 4년만에 모꼬지를 떠났습니다. 총 참석 인원은 46명이었으며, 불참한 분들은 개인 사정, 감기 몸살 등으로 인한 이유들로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오름마당은 광화문역에 있는 한글학회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3월 4일 ~ 5일, 1박 2일 동안 진행된 오름마당과 모꼬지로 진행되는 강행군에도 열심히 자리를 지켜준 가꿈이들에게 고마움을 밝힙니다.

이번 오름마당 모꼬지를 가기 전 한글문화연대 대표 특강, 우리말가꿈이 다짐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가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주제로 우리말글 기본 소양교육과 더불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한글과 한국어(우리말)의 차이 등 우리말가꿈이라면 알아야 할 지식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이재은 가꿈이가 대표로 우리말가꿈이 다짐을 하며 오름마당이 끝났습니다.

이후 버스를 타고 강화도에 있는 '그레이스힐 연수원'으로 모꼬지를 떠났고 점심 식사를 마친 후 대강당에 모여 우리말가꿈이 활동 안내를 신수호 지도위원이 설명해주었습니다.

활동 소개가 끝난 후 모둠별로 모둠이름과 구호를 정하고 팻말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꿈이들 손재주가 장난이 아닌데요? :)

이렇게 서로 어색한 분위기가 조금씩 풀리는 중... 다음 순서는 모꼬지 기획단이 준비한 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춥지 않은 날씨 덕에 야외에서 보물찾기 놀이도 진행되었습니다! :)

저녁을 먹고 난 후에는 배은한 사회자가 모둠원끼리 친해질 수 있게 놀이 활동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놀이 활동이 끝난 후 간단히 야식과 함께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친목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4일 아침 10시부터 3월 5일 아침 10시 30분까지 1박2일간 진행된 우리말가꿈이 24기 오름마당과 모꼬지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 한 학기동안 다양하고 풍부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우리말가꿈이 24기 아리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