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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현판 추가 설치 의견 수렴을 위한 광화문 현판 토론회 - 26.03.31
한글문화연대
2026. 4. 1. 11:08
광화문 한글 현판 추가 설치를 둘러싼 토론회가 3월 31일 화요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광화문의 한글 현판 추가 설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와 최종덕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이 발제를 맡았습니다.
이건범 대표는 광화문 한글 현판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건범 대표는 “한글은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의 기본”이라며, 국가 상징 공간인 광화문에 한글 현판이 없는 점을 지적하고, 한글 현판 설치가 국가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학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토론은 좌장인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전공 양현미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한글 현판 추가 설치를 둘러싸고 국가 정체성 강화와 문화유산 원형 보존이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김주원 한글학회 회장, 김형우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장은 한글 현판 설치에 찬성하며 국가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최종덕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 이강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홍석주 서일대 교수는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과 역사 왜곡 가능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방청객 질의 응답을 끝으로 토론회는 마무리됐습니다.
한글문화연대는 앞으로도 광화문 한글 현판 운동에 앞장서서 달려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