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

사회대개혁위원회에 「한글과 국어 사용에 대한 제안」 전달 - 26.10.06.(화)

한글문화연대 2026. 10. 12. 12:25

(왼쪽부터)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부대표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 박석훈 사회대개혁위원회 위원장

 

한글문화연대는 한글날을 맞아 국민의 알 권리를 높이고 정부 정책과 행정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대개혁위원회에 「한글과 국어 사용에 대한 제안」을 전달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외국어와 전문용어가 국민의 정책 이해를 어렵게 하고 정보 접근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공공언어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주요 제안 내용은 ▲신규·승진·고위공직자 대상 쉬운 공공언어 교육 강화 ▲국무회의에서 사용하는 어려운 외국어·전문용어 개선 및 확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쉬운 우리말 안내·추천 기능 도입 ▲국제기구의 우리말 약칭 마련 및 사용 확대 등입니다.

 

먼저 공직자 교육과정에 「국어기본법」의 취지와 공공언어의 중요성을 포함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쉬운 공공언어 사용 교육을 강화하도록 제안했습니다. 공직자가 정책을 만들고 행정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부터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또한 국무회의에서 사용하는 어려운 외국어와 전문용어를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바꾸고, 개선 사례를 각 중앙행정기관에 공유해 주요 회의와 정책자료 등에 확산하도록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어려운 표현을 찾아내고 쉬운 우리말 대안을 안내·추천하는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에게 익숙하지 않은 국제기구의 로마자(영문) 약칭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약칭으로 마련하고, 정부 보도자료와 정책자료 등에서 활용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글문화연대는 정부의 공공언어 개선과 쉬운 우리말 사용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