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기1 외국인도 모르는 '패브릭랩', 보자기였어? - 김민서 기자 외국인도 모르는 ‘패브릭랩’, 보자기였어?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김민서 기자 alstj2069@naver.com 최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22주년을 기념하여 윤예지 작가와 함께 기획 상품(굿즈)를 선보였다. 자연과 생명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 상품을 내보였는데, 그중 ‘패브릭랩’(Farbric Wrap) 상품이 외국어 남용 논란으로 판매가 중단되었다. 알라딘은 해당 상품명 앞에 ‘선물할 때, 책이나 도시락, 물병을 보호할 때 사용하는’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패브릭랩을 설명했다. ‘패브릭랩’은 직물, 천을 뜻하는 패브릭(fabric)과 싸다, 포장하다를 의미하는 랩(wrap)의 합성어일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합성어는 사용되지 않는 영어 단어일뿐더러, ‘보자기’ 또는 ‘보따리’와 같은 우리.. 2021.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