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요1 “한글 인 더 월드(in the world)” - 정희섭 기자 “한글 인 더 월드(in the world)”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정희섭 기자 jheesup3@naver.com 중국의 성인 장자(莊子)는 이런 말을 했다. 井蛙不可以語於海 (정와불가이어해) 우물 안 개구리에게 바다 이야기를 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뜻이다. ‘한글문화연대 누리집에 실릴 글에 영어와 한자라니!’ 라며 노여워하는 독자들도 있으리라 짐작한다. 하지만, 제목에서 미리 느낄 수 있듯, 이번 기사는 ‘세계’라는 글감으로 써내려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라. 그리고 기대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물론, 한자나 외국어 사용 자체를 무조건 반대할 정도의 엄청난 독자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미국에 도착하여 교환학생 생활을 시작한 지, 벌써 두 달에 접어들었다. 아시아권의 몇몇 나라들을 짧게 여행해본.. 2017.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