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반포한 날1 한글날 톺아보기-박찬미 기자 한글날 톺아보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박찬미 기자chaanmii@naver.com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한글날이 정확히 무엇을 기념하는지 알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주변에 물어본 결과, 한글날을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드신 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착각하기 쉽지만, 한글날은 정확히 ‘훈민정음을 반포한 날’을 기리는 날이다. 한글날의 역사 한글날의 처음 명칭은 ‘가갸날’이었다. 가갸날은 조선어연구회가 1926년 11월 4일, 훈민정음 반포 480년을 기념해 만들었다. 매년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하고 서울 식도원에서 기념식을 열었으며 1928년에 그 명칭을 ‘한글날’로 바꾸게 됐다. 한편 한글날이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된 시기는 1940년부터다. 그 해에.. 2018.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