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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돌 한글날3

한글 아리아리 743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43 2019년 10월 31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북새통 - 성기지 운영위원 서른 해 가까이 광화문 쪽 일터에 드나들다 보니 갖가지 집회와 소음에 익숙해져 버렸다. 창밖으로 들리는 확성기 소리, 뜻 모를 구호나 선동에도 아랑곳없이 학술지와 월간지 교정 교열을 거뜬히 해낼 경지에까지 이르렀다. 편집자는 간행 날짜를 맞추기 위해 때로는 주말 출근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요즘 토요일 출근은 꿈도 꾸지 못한다. 아무리 30년 내공이 쌓였어도, 땅이 흔들리는 듯한 광화문 네거리의 북새통에는 견딜 재간이 없기 때문이다. ‘북새통’은 많은 사람이 들끓어 북적북적한 상태를 나타낸 말이다. 예를 들면 전쟁 같은 난리 통을 북새통이라.. 2019. 11. 1.
이건범 대표, 우리말 강연 활동/문화체육관광부 [이건범 대표] 573돌 한글날맞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특강 주제: 언어는 인권이다 ▶ 때: 2019년 10월 10일(목) 낮2시 ▶ 곳: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 ▶ 강연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 참석자: 공무원 대상 100여 명, 정인환 사무국장 2019. 10. 14.
국립한글박물관의 573돌 한글날 행사! - 고희승 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의 573돌 한글날 행사!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고희승 기자hshs9913@naver.com 어느덧 10월이 되어 가을바람을 느끼고 높은 하늘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날씨를 만끽하려고 사람들은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곤 한다. 10월은 국가공휴일이 이틀이나 있어더 여유롭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틀의 공휴일 중 하나가 바로 10월 9일 한글날이다. 한글날은 올해 573돌을 맞이한다. 우리 고유의 문자인 한글을 창제한 후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중요한 날인만큼, 많은 한글날 행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10월 5일부터 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까지 ‘2019 한글가족축제’라는 이름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 201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