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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32

[공문] ‘싱크홀’ 대신 ‘땅꺼짐’으로 보도해 주십시오. [공문] ‘싱크홀’ 대신 ‘땅꺼짐’으로 보도해 주십시오. 공문 보낸 곳: 문화방송, 서울방송, 연합뉴스, 와이티엔, 제이티비씨, 한국방송, 동아일보, 노컷뉴스, 중앙일보, 세계일보, 국민일보, 매일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보낸 내용: 공공 매체인 언론은 국민에게 소식을 전할 때, 모든 국민이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보도해야 합니다. 또한, 외국어 때문에 소외당하는 국민의 인권을 존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점을 잘 살펴 앞으로는 ‘싱크홀’이라는 말을 쉬운 우리말인 ‘땅꺼짐’으로 바꿔 보도해 주십시오. *싱크홀: 땅꺼짐 2018. 7. 12.
[공문]‘에어포켓’이라는 말을 ‘배 안 공기층’으로 바꿔서 보도해 주십시오. [공문] ‘에어포켓’이라는 말을 ‘배 안 공기층’으로 바꿔서 보도해 주십시오. 공문 보낸 곳: 문화방송, 서울방송, 연합뉴스, 와이티엔, 제이티비씨, 케이티브이 국민방송, 한국방송, 이뉴스투데이, 전북일보, 전남일보, 동아일보, 노컷뉴스 보낸 내용: 공공 매체인 방송은 국민에게 소식을 전할 때, 모든 국민이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보도해야 합니다. 외국어 때문에 소외당하는 국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 점을 잘 살펴 앞으로는 ‘에어포켓’이라는 말을 쉬운 우리말인 ‘배 안 공기층’으로 바꿔 보도해 주십시오. *에어포켓: 배 안 공기층 2018. 7. 10.
격언과 금언과 명언 [아, 그 말이 그렇구나-175] 성기지 운영위원 우리가 학창 시절을 보낼 때에는 대개 삶의 도움이 되는 말들을 한두 가지씩은 책상머리에 붙여 놓고 살았다.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라든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같은 말들이 유행했었다. 이런 말들을 가리켜, 흔히 ‘격언’이라고도 하고 ‘금언’이라고도 한다. 또는 ‘명언’이라 말할 때도 있다. 이 말들은 어떻게 다를까? ‘격언’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체험하면서 깨달은 인생에 대한 교훈을 간결하게 표현한 짧은 말이다. 예를 들어, “시간은 금이다.”라든지, “빈 수레가 소리만 요란하다.”와 같이, 사리에 꼭 들어맞아서 교훈이 될 만한 짧은 한마디를 격언이라고 한다. 시간을 금에 빗댄다든지, 배움이 적은 사람을 빈 수레라 하는 것처럼, 주로 다른 사.. 2017. 3. 2.
[보도자료]대한민국 행정부 보도자료 하나마다 외국 글자 표기 4회씩 나와 2015. 10. 7.
사랑의 정치 [우리 나라 좋은 나라-34] 김영명 공동대표 마키아벨리는 군주에게 충고하기를 도덕이나 윤리를 생각하지 말고 군주와 국가의 권력 유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라고 했다. 이를 위해 때로는 무자비한 행동도 서슴지 말 것을 충고했다. 이런 그의 정치관은 이른바 현실주의 정치관으로, 이후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뭇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기독교 윤리가 지배하던 당시 유럽에서 종교의 지배를 벗어난 근대적 세속 정치관을 처음으로 펼쳤다는 점에서 이는 혁명적이었다. 서양에서는 말이다. 이런 서양 사람들의 평가를 그대로 받아들여서 한국 사람들도 마키아벨리를 칭송한다. 그런데 이걸 어쩌나? 동양에서는 마키아벨리가 탄생하기 1800년 전, 그리고 1700년 전에 이미 상앙과 한비자가 같은 정치관을 전개한 바 있다. 그들의 이론.. 2014.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