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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공모2

[공문] 대통령 집무실 이름을 외국어로 짓지 말아 주십시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2022. 04. 27. 1. 윤석열 당선인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윤석열 당선인은 4월 25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피플스하우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많은 언론에서 새로운 집무실 이름이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로 지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대통령 집무실은 국민 공모로 이름을 정하는 중이라 ‘국민’이라는 단어를 임시로 사용한 것으로 한국어로 피플스 하우스를 쓴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가의 수장이 아직 정해.. 2022. 4. 28.
세종시, 순우리말 도시로 태어나다 - 이유진 기자 세종시, 순우리말 도시로 태어나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 이유진 기자 yoojin7305@naver.com 2012년 7월 1일에 정부 직할의 17번째 광역자치단체인 세종시가 출범했다. 세종시의 정식 명칭은 세종특별자치시로 행복도시이다. 행복도시란 지역 간의 균형적인 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서울의 과밀화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의미한다. “세종”이라는 이름이 매우 익숙하지 않은가?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리나라 훌륭한 임금, 세종대왕(世宗大王)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도시 이름인 세종과 알맞게 세종시의 주요시설 명칭을 ‘순우리말’로 제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을, 학교, 도로, 공원 등 각종 시설에 영어와 한자 대신 아름다운 순우리말(토박이말) 이름을 .. 2018.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