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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36

[한글 상식] 띄어쓰기: 단음절어가 이어질 때 . 2020년 5월 29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띄어쓰기: 단음절어가 이어질 때 2020. 6. 1.
[한글 상식] 띄어쓰기: 조사1 2020년 5월 15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띄어쓰기: 조사 1 2020. 5. 18.
[한글 상식] 하려고 할려고 2020년 5월 14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하려고, 할려고 2020. 5. 18.
자신의 언어를 지키지 못했던 나라들 - 김정빈 기자 자신의 언어를 지키지 못했던 나라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김정빈 기자wkjb0316@naver.com 언어는 나라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그래서 나라마다 자신의 언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일제강점기를 겪은 우리나라는 조선어학회 같은 단체의 노력으로 우리말을 지켜냈다. 하지만 우리와 다르게 자신의 언어를 잘 지켜내지 못했던 나라들이 있다. 아일랜드는 1601년 영국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모국어인 아일랜드어 대신 영어를 공용어로 쓰게 되어 자신들의 문헌 전통을 이어나갈 수 없었다. 1923년에 자치권을 얻고 1949년에는 영국에서 완전히 독립했지만 아일랜드어의 규범을 세우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1958년에야 학교에서 가르칠 표준어와 표준 문법을 제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언어의 주도권은 .. 2020. 4. 14.
댓글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 김정빈 기자 댓글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김정빈 기자wkjb0316@naver.com 누리소통망에서는 맞춤법을 틀리게 쓰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히’를 구별하는 등 어려운 편에 속하는 맞춤법은 물론이고 쉬운 편에 속하는 맞춤법까지 틀리는 사람들이 많다. 또는 ‘눈곱’처럼 평소에 ‘눈꼽’이라고 잘못 사용해 와서 헷갈리는 단어들을 많이 틀리곤 한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전보다 올바른 맞춤법 사용을 예전보다 조금 더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튜브 등 여러 누리소통망을 살펴보면 맞춤법을 잘못 쓴 댓글에 대부분 올바른 단어를 알려주는 답글이 달려있다. 하지만, 여전히 누리소통망의 게시글에 맞춤법이 심각하게 틀린 사례가 종종 있다. 심지어 맞춤법을 잘 지키지 않는 사.. 2019. 11. 26.
모국어라고 누구나 잘 아는 것은 아니다. - 이강진 기자 모국어라고 누구나 잘 아는 것은 아니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이강진 기자 rkdwls1348@naver.com “에게, 이것밖에 못 했어? 일을 하긴 하는 거야?” 어리버리한 김대리는 하루라도 부장님에게 혼구녕이 나지 않는 날이 없었다. 핼쓱한 얼굴에, 밤마다 우는지 붓기 때문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고, 감기에 걸려 계속 기침을 해댔기에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었다. 윗글의 문장에서 틀린 표현이 없을까? 있다면 얼마나 틀렸을까? 이 3줄짜리 짧은 글에서 맞춤법에 어긋난 표현이 모두 6군데 있다. 맞춤법에 맞게 문장을 고쳐 쓰면 다음과 같다. “에계, 이것밖에 못했어? 일을 하긴 하는 거야?” 어리바리한 김대리는 하루라도 상사에게 혼구멍이 나지 않는 날이 없었다. 해쓱한 얼굴에, 밤.. 2019. 10. 30.
우리나라 아나운서를 꿈꾸는 필리핀 출신 안젤로 아순션을 만나다. - 서정화 기자 우리나라 아나운서를 꿈꾸는 필리핀 출신 안젤로 아순션을 만나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서정화 기자dimllllight@naver.com “저만의 색을 가진 대체 불가능한 언론인이 될 것입니다” 아나운서를 꿈꾸는 안젤로 아순션을 만났다. 그는 필리핀 출신으로 우리나라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꿈 하나만 바라보며 한국에 온 아순션, 그는 왜 ‘한국’ 아나운서가 되고 싶을까?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에서 온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재학생, 안젤로 아순션입니다. -아나운서를 꿈꾸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시절에 교내 신문인 ‘더 크루제이더’에서 잠깐 활동하며 언론인을 꿈꿨어요. 학보사 기자였는데 글쓰기 실력이 좋지 않아서 기자는 제 일이 아.. 2019. 10. 11.
국어국문학, 이대로 가다간 사라질 수 있다. - 권혁중 기자 국어국문학, 이대로 가다간 사라질 수 있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권혁중 기자 gur145145@naver.com 국어와 국문학은 우리 학문의 바탕이다. 거의 모든 학교에 국어국문학과가 있으며 우리말과 우리 문학을 연구하고 널리 알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몇몇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다른 학문을 합쳐서 새로운 학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위는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와 있는 국어국문학과와 관련된 학과이다.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하여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국어국문학과 같은 순수학문에 대한 수요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설령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기를 원해도 낮은 취업률로 고민하거나 부모나등 주변 사람들이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 글쓴이 또한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기로 결정했을 때 ‘국어국문학 배워서 뭐 먹.. 2019. 10. 11.
수능 국어, 정말 우리 국어인가? - 권혁중 기자 수능 국어, 정말 우리 국어인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권혁중 기자 gur145145@naver.com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성격과 목적을 살펴보자. 첫째,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 측정으로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와 셋째,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시험으로서 공정성과 객관성 높은 대입 전형자료 제공’은 충분히 그 목적과 성격을 인정할 만하다. 대학에서는 수능 시험 결과로만 판단하기 때문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국가에서 출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시험이라고 충분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둘째 항목을 보면 수능이 정말 이 목적에 맞게 진행되는지 의문이 든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는 출제’라는 .. 2019.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