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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기본법44

중앙정부 18개 부의 공공용어 분석 결과(2019년 2월) 중앙정부 18개 부의 공공용어 분석 결과 (2019년 2월 보도자료) 2019년 4월 25일 한글문화연대 1. 일러두기 2. 반드시 우리말로 써야 할 외국어 낱말 3. 한글전용을 위반한 낱말 4.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는 낱말 1. 일러두기 ○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에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국어기본법 위반사항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 국어기본법 제14조 1항에서는 “공공기관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 2019년 1월부터 중앙정부 18개 부의 보도자료를 국어기본법에 따라 날마다 검토하여, .. 2019. 5. 21.
한글 아리아리 711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11 2019년 3월 1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추스르다, 추어올리다 - 성기지 운영위원 2019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되었다. 겨우내 이때를 기다려왔던 감독들은 시범경기가 팀의 전열을 맞추는 기회이다. 그런데 언론 기사 가운데 “팀을 추스려서 정규 시즌에 대비한다.”라는 표현이 눈에 뜨인다. 이는 ‘추스르다’를 ‘추스리다’로 잘못 알고 쓴 사례이다. ‘추스르다’는 ‘추슬러서’, ‘추슬렀다’처럼 활용되므로 “팀을 추슬러서 정규 시즌에 대비한다.”처럼 써야 한다. 우리말에 ‘추스리다’는 말은 없기 때문에, ‘추스려서’, ‘추스렸다’와 같은 말들은 모두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 ‘추스르다’는 어떤 일을 수습한다는 뜻 외.. 2019. 3. 15.
[누리방송5-106] 네모소식: 정부 보도자료 절반이 국어기본법을 어겼습니다.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우리말 아리아리 다섯째 타래 106회] ▶ 네모소식 - 정부 보도자료 절반이 국어기본법을 어겼습니다. - 제주도의회에서 회의용어를 도민 눈높이에 맞게 쉽게 고칩니다. ▶ 토박이말 따라잡기 - 소소리바람, 알음알이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화요일, 수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화요일: 배우리의 수요일: 돌비의 , 리창수의 "우리말 아리아리" 팟빵에서 듣는 방법 1. 팟빵(podbbang.com) 에 접속하여 '우리말 아리아리' 로 검색한다. 2. '우리말 아리아리', '그러니까 말이야' 채널에서 각 회차를 선택하면 들을 수 있다.. 2019. 3. 13.
[보도자료] 중앙부처 보도자료 절반 이상이 국어기본법 어겨 중앙부처 보도자료 절반 이상이 국어기본법 어겨 지키려는 자, 어기는 자... 국어기본법 줄다리기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에서는 2019년 1월부터 18개 행정부처에서 내는 모든 보도자료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기준은 국어기본법 제14조 1항 “공공기관 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잘 지켰는가이다. 이에 따라 외국어 남용과 한글전용 위반이라는 두 가지 기준에 집중하여 조사했다. 그 결과 1월에 나온 756개 보도자료 가운데 53%가 국어기본법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2012년부터 해마다 정부중앙부처의 석 달치 보도자료 3,000여 개를 조사하고 위반 실태를 알려왔다. 하지만 개선 효과가.. 2019. 3. 11.
[CBS노컷뉴스] 현대판 '말모이'…'공무원의 적'이 된 사람들 현대판 '말모이'…'공무원의 적'이 된 사람들 '언어 민주화' 받드는 한글문화연대 정부 보도자료 전수검사…개선 요구 "왜 보내나 항의 빗발쳐 일 못할 지경" "우리말 지키기…민족에서 '민주'로" 영화 '말모이' 스틸컷(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우리네 말과 글을 없애려는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사전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감동 여정을 그린 영화 '말모이'가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이다. 그 덕에 '우리'를 규정짓는 언어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여기 현대판 '말모이'가 있다. 그들은 스스로를 "공무원의 적이 됐다"고 소개한다. 시민단체 한글문화연대 이야기다. 이 단체는 지난 10일부터 매일 정부 18개 부처에서 내놓는 모든 보도자료를 전수검사하고 있다. 그렇게 쉬운 말 사용 등을 규정한 국어기본.. 2019. 1. 15.
[알림] <공공언어 시민감시단> 모읍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무원들의 영어 남용이 사그라지지 않습니다. 2018년 봄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행정용어는 쉬운 말을 사용하자고 정부혁신 전략회의에서 강조했지만, 택도 없군요. 공무원과 정치인, 언론인이 사용하는 언어에서 외국어를 뿌리 뽑는 일을 2019년도 한글문화연대의 줄기 사업으로 삼았습니다. 저희와 힘을 모을 시민을 으로 모십니다. 뭔가 기묘한 영어를 써서 주목받고 실적을 올리고픈 공무원들, 자기 어머니는 알아듣지 못할 영어를 국민 누군들 모르겠냐며 영혼 없이 쓰는 공무원들, 영어와 로마자 사용하는 게 국제 감각에 어울린다고 믿는 공무원들. 그들은 그와 같은 외국어 남용이 외국어 능력에 따라 국민의 알 권리를 차별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 한글문화연대에서 올 4~6월에 중앙정부 18개.. 2018. 12. 28.
[논평] '제로페이’라는 외국어로 국민 권익에 큰 장벽 만드는 문재인 정부는 각성하라. '제로페이'라는 외국어 정책 이름은 국민 권익에 큰 장벽 -'제로페이’라는 외국어로 국민 권익에 큰 장벽 만드는 문재인 정부는 각성하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서울페이’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그동안 논의하던 소상공인 수수료 지원 정책을 일원화하면서 결제방식의 이름을 끝내 ‘제로페이’로 결정했다고 한다. 죄다 영어로만 된 ‘제로페이’라는 이름에 황당함을 감출 수 없다. 지난 8월부터 우리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서울페이’ 명칭에 반대 의견을 내어 “국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편한 이름으로 정할 예정”이라는 서울시의 답변까지 받아 둔 상황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확정한 ‘제로페이’라는 정책 이름은 “공문서 등은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 국어기본법을 명백하게 위.. 2018. 12. 18.
[공문]창원시 새 야구장 이름에 외국어를 넣지 마십시오. 야구장 새 이름에 ‘스타디움, 파크, 필드’와 같은 외국어를 넣지 마십시오. 1. 창원시의 우리말과 한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언어는 인권이다’는 생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문화를 일구는 국어운동 시민단체입니다. 3. 창원시에서는 새로 짓는 야구장 이름에 관해 시민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후보로 올렸던 3개 이름에 ‘스타디움, 파크, 필드’와 같은 외국어가 빠짐없이 달린 것을 보고, ‘야구장’이란 우리말을 버리고 꼭 영어로 표현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4. 세금이 들어가는 공공시설 이름에 영어를 넣는 일은 ‘국어기본법’과 ‘창원시 국어 진흥 조례’ 위반입니다. 국어 진흥 조례 제4조 시장의 책무를 보면 “창원시장은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 2018. 11. 26.
[공문] 대한민국 자동차 번호판에 영문자를 넣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받는 이: 국토교통부 장관 함께 볼 이: 제목 대한민국 자동차 번호판에 영문자를 넣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1. 국토교통부의 우리말과 한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언어는 인권이다’는 생각으로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문화를 일구는 국어운동 시민단체입니다. 3. 국토교통부에서는 내년에 사용할 자동차 번호판 체계를 바꾸면서, ‘REPUBLIC OF KOREA’라는 표기를 담은 태극무늬와 ‘KOR’이라는 영문자를 넣은 디자인을 도입하려 국민 선호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4. 왜 갑자기 우리나라 자동차 번호판에 뜬금없이 영문자를 넣으려 하는지, ‘대한민국, 한국’과 같은 한글로는 왜 쓰지 못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국가가 전 국민이 사용하는 자동차.. 2018.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