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급식체5

신조어, 제대로 알면 사용하지 못할 것이다. - 권혁중 기자 신조어, 제대로 알면 사용하지 못할 것이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권혁중 기자 gur145145@naver,com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정보화 시대에 진입하며 사람 사이의 소통이 수월해지고 있다. 일방향으로 전달되던 정보가 이제는 쌍방향으로 주고받는 시대가 된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뜻을 가진 말이 나타났는데, 이를 ‘신조어’라고 한다. 누구나 신조어 제조의 주인공이 되면서 많은 양의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2015년에는 헬조선, 금수저와 흙수저, N포세대, 청년실신 등 취업난과 사회를 향한 불만 등 암울한 현실을 담은 신조어가 대거 등장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급식체’라는 중·고등학생들만의 신조어가 등장해 화제였다. 이러한 신조어에는 .. 2019. 5. 10.
급식체가 뭐예요? - 장진솔 기자 급식체가 뭐예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 장진솔 기자 jjsol97@naver.com 요즘 여기저기서 급식체란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급식체란 ‘급식’을 먹는 나이인 초·중·고교생이 주로 사용하는 은어를 일컫는 말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던 표현이나 개인방송 진행자들의 말투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대들에게 퍼져나간 것이다. 이는 요즘 부쩍 인기를 끌어, 초·중·고교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인에게까지 퍼져나갔다. 심지어는 방송에서도 이러한 ‘급식체’를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급식체는 도대체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 ‘지리다’, ‘오진다’, ‘~하는 부분’, ‘~하는 각’, ‘실화냐?’ 등의 표현이 대표적이며 자문자답을 하거나 비슷한 발음의 단어를 나열하는 말장난과 같은.. 2017. 12. 4.
[누리방송4-46] 그러니까 말이야 - 심층수다 <급식체를 아시나요?>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그러니까 말이야 넷째 타래 46회] ▶ 우리말 소식 - 영국의 콜린스 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가짜뉴스'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 반년 걸리던 점자책을 단 하루만에 만든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 정재환의 - 가슴앓이 ▶ 돌비의 - 급식체를 아시나요?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월요일: 우리말 뉴스, 문어발, 김슬옹 운영위원의 수요일: 우리말 뉴스, 정재환의 , 돌비의 금요일: 우리말 뉴스, 재밌게의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듣는 방법 1. 팟빵(podbbang.com) 에 접속하.. 2017. 11. 8.
신조어 문체 어디까지 들어보셨나요? - 지승현 기자 신조어 문체 어디까지 들어보셨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지승현 기자 jsh1679@hanmail.net 90년대 말 2000년대 초 컴퓨터 통신이 활발해지면서 채팅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많은 신조어가 생겨났다. 신조어는 단순 줄임말을 비롯해서 일정 집단들만 아는 은어 등으로 사용되었다. 이 신조어들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면서 제법 체계가 잡혔다. 중구난방으로 사용되던 신조어들이 ‘~체’로 정리가 된 것이다. 신조어 문체는 종류가 상당히 많다. 아마 하나하나 정리를 하면 10쪽 이상 넘어갈 것이다. 그 중 인터넷 상에서 많이 쓰이는 5가지만 추려 정리해 봤다. 1. 급식체 현재 신조어의 상징과도 같다. 개인방송 진행자 ‘철구’가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앞서 간형우 기자가 급식체 관련해서만 기.. 2017. 2. 23.
‘급식체’를 아시나요? - 간형우 기자 ‘급식체’를 아시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간형우 기자 hyeongwookan@gmail.com 최근 ‘급식체’ 혹은 ‘휴먼급식체’라고 불리는 말투가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 주로 인터넷에서 쓰는 말투인데, 다른 인터넷 용어들과 마찬가지로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그 뜻을 추측하기조차 어렵다. 급식체’는 여러 종류의 형태를 띤다 (사진1). 말의 초성만 딴 형태, 말을 짧게 줄여서 간단하게 표현한 형태, 그리고 외국어를 소리 나는 대로 줄여서 쓴 형태가 대표적이다. 그중 가장 많이 쓰이는 “ㅇㅈ? ㅇㅇㅈ”이라는 표현은 “인정? 응, 인정”의 줄임말이다. 단어 그대로 본인의 주장이나 어떤 상황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를 지닌다. 급식체는 대부분 앞의 예와 같은 초성, 은어.. 2016.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