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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표어공모전2

[마침] 577돌 한글날 기림 한글문화연대 잔치 23.10.09 2023년 10월 9일 월요일 오후 2시, 공간 하제에서 577돌 한글날 기림 한글문화연대 잔치를 열었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우리말에 애정과 관심을 준 시민분들과 함께하는 이번 잔치는 ▲국민의례 ▲한글문화연대 대표 인사 ▲우리말 사랑꾼/해침꾼 발표 ▲만화표어공모전 시상식 ▲수기영상공모전 시상식 ▲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 수료식 ▲단체 사진 촬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 식의 첫 번째 순서는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님의 유쾌한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진행자의 긴장을 풀어주는 유쾌한 농담을 한 뒤, 한글문화연대의 정체성과 한글문화연대가 걸어온 길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순서는 2023 우리말 사랑꾼, 우리말 해침꾼 발표였습니다. 2023 우리말 사랑꾼으로는 재단법인 한글누리 손연.. 2023. 10. 11.
한글 아리아리 781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81 2020년 7월 23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우리말 이야기] 모도리와 텡쇠 - 성기지 운영위원사람의 생김새나 어떤 일 처리가 빈틈이 없이 단단하고 굳셀 때, ‘야무지다’, ‘야무진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이렇게 빈틈없이 매우 야무진 사람을 나타내는 우리 토박이말이 ‘모도리’이다. 흔히 겉과 속이 단단하고 야무진 사람을 ‘차돌 같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때의 차돌은 모도리와 같은 뜻으로 쓰인 말이다. 굳이 차이가 있다면, 차돌은 생김새가 단단한 사람을, 모도리는 일처리를 야무지게 하는 사람을 주로 일컫는 말로 많이 쓰인다는 것이다. 차돌이나 모도리와는 반대로, 겉으로는 무척 튼튼해 보이는데 속은 허약한 사람을 낮잡아서 우리 선조들은 .. 202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