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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한글2

무늬만 한글, 영어로 범벅된 화장품 - 이강진 기자 무늬만 한글, 영어로 범벅된 화장품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이강진 기자rkdwls1348@naver.com 이제는 영어가 남용되지 않은 분야를 찾기 쉽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화장품은 그 정도가 심각하다. 아무리 ‘케이(K) 뷰티’가 세계적으로 유행이라 해도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장품에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화장품 분야의 영어 남용 사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제품명부터 광고문까지 영어투성이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순한 성분과 좋은 효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수분 크림의 이름이다. 한 제품의 이름이 다섯 단어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특이한데 전부 영어라는 사실이 더 놀랍다. 심지어 이 화장품을 제조하는 ‘ㄷ’사는 한국 회사이다.. 2019. 11. 26.
블루투스 이어폰 설명서, 이해하는 데 문제없나요? - 이강진 기자 블루투스 이어폰 설명서, 이해하는 데 문제없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이강진 기자 rkdwls1348@naver.com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호황기를 맞았다. 길거리에서도 여러가지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람들 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컴퓨터, 노트북에 연결하여 음악 감상, 통화 등을 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을 뜻한다. 기존 유선 이어폰의 잦은 선 꼬임 현상이나, 제한적인 사용 범위로 불편함을 겪었던 사용자들에게 격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누리소통망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한 뒤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간증’이 넘쳐난다. ▲ 애플사의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2’ (사진=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처) 무늬만 한글, 읽어도 이해할 수 .. 2019.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