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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6

[알림] '언어는 인권이다'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 이건범 대표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 책인 “언어는 인권이다”가 2018년 ‘세종도서’에 뽑혔습니다. 사회과학도서 54종 가운데 하나로 15년 넘게 힘을 쏟은 국어운동. 인권과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의 관점에서 국어운동의 역사와 현실을 비춰보고 우리말과 한글에 다가오는 여러 가지 도전에 대처하려는 생각을 정리한 책입니다. 2018. 7. 25.
[씨비에스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꼭 영어를 써야만 있어 보이나요? ** 꼭 영어를 써야만 있어 보이나요? ** ◇ 정관용> 오늘 571돌 맞는 한글날입니다. 지난 20년 가까이 국어 시민운동에 앞장서온 한글문화연대의 이건범 대표를 오늘 스튜디오에 초대했어요. 얼마 전에 이런 제목의 책을 펴내셨는데, 언어가 어떻게 인권 문제와 연결되는 건지 자세한 얘기 듣겠습니다. 이건범 대표 어서 오세요. ◆ 이건범> 안녕하세요. 이건범입니다. ◇ 정관용> 언어가 인권이에요? ◆ 이건범> 인권이 여러 가지가 있죠. 언어도 인권에 포함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 정관용> 왜요? ◆ 이건범> 말과 글이라는 게 사람이 자기 생각하는 것 이것을 표현하는 연장이자 수단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드신, 훈민정음 서문 거기에 보면 백성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그런 것을 ‘어.. 2017. 10. 11.
유승민 패싱 [유승민 패싱] 이건범 상임대표 어제 대통령 선거 토론에서 유승민 후보가 “영어를 별로 안 좋아하시니까”라고 전제를 달면서 ‘코리아 패싱’을 아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참 고약하다. 나도 한 일주일 전엔가 방송에서 처음 들은 말이라 낯설긴 했지만 그때 뉴스 들으면서 바로 알아들었었다. ‘한국 왕따’를 되도 않는 영어로 누군가 있어보이게 만들어 퍼뜨린 것이리라. 여기서 문제는 이런 거다. “영어를 별로 안 좋아하시니까”라는 말이다. 국민 모두가 지켜보는 방송에서 굳이 영어를 쓸 필요도 없는데 영어 좋아하는 유승민은 꼭 이 영어를 써서 말을 꺼내야 했을까? 영어 안 좋아하는 사람은 촌스럽다는 말빛을 내비치면서 말이다. 우리 국민 가운데에는 그 말을 설명해줘도 못 알아들을 사람 많다. 특히 유승민이 그렇게도 잡.. 2017. 4. 27.
킹 크랩과 민주주의 [우리 나라 좋은 나라-53] 김영명 공동대표 한 열흘 전에 킹 크랩 값이 폭락했다고 뉴스에서 떠들었다. 얼마에서 얼마로 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내 관심도 끌었으니 말이다. 이 기회에 한 번 사먹어 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내와 가락시장에 가끔 간다.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산다. 간 김에 킹 크랩 즉 왕게도 한 번 볼까 했다. 나는 그때 마침 발이 좀 아파서 차 안에 있고 아내만 갔다. 갔더니 웬 걸 왕게 값이 다시 올랐더란다. 그 값을 주고 사먹을 까닭은 별로 없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그렇게 값이 올랐는데도 킹 크랩 사려고 사람들이 줄을 섰더라는 것이다. 참, 광고의 효과가 엄청나다.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것 또한 바로 그 광고 효과 아니겠는가. 킹 크랩 가격.. 2014. 10. 23.
[보도자료]한글문화연대, 6월 23일에 소통과 공존의 시대에 한글과 한국어의 위상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 연다.(2014.06.18.) 한글문화연대가 6월 25일(월) 저녁 7시 30분, 마포구에 있는 공간 활짝에서 '한글, 소통과 공존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엽니다. ‘한글 민주주의’의 지은이 최경봉 원광대 교수가 한글과 한국어가 민주주의, 통일, 다문화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 강의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4. 6. 18.
[알림]6월 알음알음 강좌-수강 신청-한글, 소통과 공존의 약속 한글문화연대 알음알음 강좌를 오랜만에 엽니다. 이번 강좌는 한글과 민주주의, 통일, 다문화시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많이 오셔서 2014년 한글문화연대 알음알음 강좌의 시작을 함께해주세요. ■ 주제: 한글, 소통과 공존의 약속 ■ 강사: 최경봉 원광대 교수 ■ 내용 -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시대에 한글, 한국어의 위상은? - 통일을 바라보는 시대에 한글, 한국어의 위상은? - 다문화 시대에 한글, 한국어의 위상은? ■ 때/곳: 2014년 6월 23일(월) 저녁 7시 30분, 공간 활짝(마포역 또는 공덕역) ■ 수강료: 1만 원(단, 한글문화연대 정회원은 공짜!) 한글문화연대 알음알음 강좌-2014/06 2014.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