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역문1 기획)덕온공주 글씨전-2부. 윤용구, 한글로 여성과 소통하다. - 이강진 기자 (기획기사) 덕온공주 글씨전-2부. 윤용구, 한글로 여성과 소통하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이강진 기자 rkdwls1348@naver.com 윤용구는 덕온공주의 양자로, 학식이 뛰어나 판서 등 중요 관직을 지낸 후 고종을 보필하였다. 그는 어머니가 보여준 한글에 대한 애정을 이어받아 수많은 분량의 중국 역사를 한글로 남겼다. 무엇보다 그의 딸 윤백영이 한글로 쓴 글 곳곳에는 여성과 소통하고자 했던 노력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윤용구는 첫딸 윤백영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여 직접 글을 가르치고, 사후당이라는 호도 주었다. 윤용구는 여성과 한글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이어나갔는데, 다음은 그와 관련한 작품들이다. ‘자의’ 어머니 덕온공주가 한글로 풀어 쓴 ‘족부족’(송익필의 한시) 뒷면.. 2019. 8. 5. 이전 1 다음